와이퍼 및 히터 장착해 렌즈 흐려짐 방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 한화테크윈이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의 PTZ PLUS 3종(XNP-6400RW・8300RW・9300RW)을 출시한다.
▲한화테크윈이 최대 65% 작아진 컴팩트 디자인 PTZ PLUS 3종을 출시했다[사진=한화테크윈]
이번에 출시되는 PTZ PLUS는 최대 4K 화질의 고해상도 영상 제공이 가능하며 최대 30배 광학 줌 기능 지원을 통해 먼 곳에 떨어진 피사체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IR 지원으로 빛이 거의 없는 야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야간 가시거리 200m 피사체 식별이 가능하다.
프리셋 정확도 ±0.1˚를 지원하며, 팬틸트(PT) 틀어짐을 감지해 1초 내 빠른 보정이 가능해짐으로써 렌즈 초점을 유지, 모니터링 영상 신뢰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심 있는 객체를 따라 추적하고 싶은 경우, 움직임에 따라 미세한 PTZ 컨트롤이 가능해 원하는 객체를 놓치지 않고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 채용으로 설치 시 작업자의 작업 부담을 현저히 줄였고, RJ45 단일 단자를 통한 간단한 케이블 연결, 3점 트위스트 방식의 카메라 마운트간 체결 구조로 설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이 밖에도 단일 케이블 연결에 플렉시블 부시(Flexible Bush) 채용으로 추가 방수 작업 없이도 쉽고 빈틈없는 방수 처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와이퍼 탑재 및 히터 장착을 통해 1차~2차에 걸친 완벽한 물기 제거로 눈, 비로 인한 물기나 외부 먼지로부터 카메라 렌즈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방지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PTZ PLUS는 새로운 기구 디자인 채용으로 경량화와 동시에 PTZ 관련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설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것은 물론 팬틸트 정확도 향상, PTZ 세밀한 PTZ 컨트롤 등 강화된 기능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고객 기대가 큰 만큼 만족감도 클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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