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매지너와 통합으로 정확한 수명 예측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시놀로지는 가상화 작업 부하, 트래픽 양이 많은 데이터베이스 저장소, AI 및 HPC 프로젝트와 같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현대 환경에 맞도록 제작된 SSD 제품군을 발표했다.
▲시놀로지의 SAT5200[사진=시놀로지]
시놀로지의 SSD 제품군은 2.5인치 SATA, M.2 2280 및 M.2 22110 폼 팩터를 취급하며 짧은 I/O 대기 시간을 유지하는 동시에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놀로지의 기존 NAS 솔루션을 보완하는 이 제품군은 고객이 완벽하게 유효성을 검사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쳤다.
또, 시놀로지 NAS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 Synology DiskStation Manager)와 통합돼 있어 실제 작업 부하에 따라 정확한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
SAT5200은 드라이브 수명주기에서 성능 쇠퇴를 최소화하면서 최대 98K/67K의 지속적인 4K 임의 읽기/쓰기 IOPS2를 제공한다. SAT5200 시리즈에는 데이터 내구성이 강화되고 데이터 손상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 최소화되도록 정전 보호와 종단 간 데이터 경로 보호 기능이 포함돼 있다.
SNV3400과 SNV3500은 기존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 풀을 가속화하며 짧은 대기 시간과 임의 쓰기 성능에 최적화돼 있다.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지속적인 임의 쓰기 작업 부하에서 40K 이상의 IOPS를 제공한다.
▲SNV3500(좌)과 E10M20-T1()우)[사진=시놀로지]
E10M20-T1은 10GbE RJ-45 포트를 추가해 저장소와 네트워킹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려는 사용자를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E10M20-T1은 추가로 멀티 기가비트(5/2.5GbE) 표준을 지원하므로, 가정 또는 사무실 환경에서 경제적으로 네트워킹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휴이트 리(Hewitt Lee) 시놀로지 제품 관리 부문 최고 책임자는 “데이터 저장소는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 관계없이 오늘날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다. 최신 배포에서 성능과 짧은 대기 시간이라는 요구 사항은 트렌드를 하이브리드 또는 모든 솔리드 스테이트 저장소 배열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에는 SSD 캐시 채택률이 2.4배 증가했으며 모든 솔리드 스테이트 배포도 53% 증가했다. 고객들은 시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당사 시스템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요구하고 있다. 시놀로지의 새로운 SSD 제품군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넘어서도록 설계되었고 당사 시스템에서 수천 시간 동안 유효성 검사와 혹독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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