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천안시는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CCTV 450여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불량 또는 노후 CCTV도 최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동남 경찰서와의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통해 관내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153개소를 CCTV 신규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방범, 재난감시, 공원방범 등을 위한 CCTV 설치를 4월에 시작해 7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총 1,935개소에서 5,080대의 방범용 CCTV를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시 재난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노후 CCTV 교체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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