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진구]
CCTV 통합상황실은 인공지능 CCTV에 녹화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무단투기를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CCTV는 실시간 녹화 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 전달이 가능한 기계로, 구는 지난해 12월 건대 맛의 거리 일대 7곳에 인공지능 CCTV를 설치했다.
구는 CCTV통합상황실에 유지관리요원을 배치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단투기 행위 발견 시 즉시 근무자가 직접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방송 이후에도 무단투기 행위가 발생할 경우 최대 50m까지 식별이 가능한 CCTV 영상을 활용해 투기자를 단속하고 있다. 구는 향후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인공지능 CCTV를 추가 설치해 무단투기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며, “CCTV 통합상황실 운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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