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CTV·NVR 등 와이즈넷 AI 솔루션으로, 관람객 이목 집중
[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글로벌 시큐리티 솔루션 기업인 한화테크윈(대표이사 안순홍)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 두바이 2020’에 참가해 대한민국 영상보안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한화테크윈이 인터섹2020에서 와이즈넷 AI 솔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한화테크윈]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테크윈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이라는 주제로 제품 전시는 물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한화테크윈은 이번 행사에서 와이즈넷(Wisenet) AI 영상보안 솔루션과 버티컬 타깃 솔루션, 중동지역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선, 최근 글로벌 보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한 ‘AI CCTV 카메라’와 ‘AI NVR(Network Video Record,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을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저장 장치에 기록하는 장비)’등 최신 ‘와이즈넷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와이즈넷 AI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감지하고 특히 흔들리는 나무나 움직이는 그림자, 노이즈 등의 오류를 크게 줄여 감지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버티컬 타깃 솔루션에서는 교통, 은행, 리테일 등 산업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와이즈넷 리테일 인사이트(Wisenet Retail Insight) 솔루션’은 성별·연령별 카운팅, 히트맵, 고객 대기열 관리 등 AI에 기반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기능을 지원하며, 와이즈넷 P 시리즈 AI 카메라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교통 관리 솔루션인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TAW-4000H16)’은 운영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효율적인 교통 솔루션 운영 및 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 현지 맞춤형 솔루션인 ‘네트워크 저장장치(XRN-1610G)’는 내장된 3G/LTE 모뎀을 활용해 매끄러운 영상 전송 및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 여러 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인터섹’ 전시회 참가를 필두로 상반기에만 한국, 미국, 영국 등지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새로운 10년을 열어가는 2020년 첫 전시회에서 AI 기술과 중동 맞춤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신뢰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만큼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이버보안도 더욱 고도화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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