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신동훈 기자] 한화테크윈이 멀티디렉셔널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몇 년 전부터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제품 시장을 선도하며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한화테크윈]
해당 신제품은 각각 2메가픽셀(9084QZ/RQZ), 5메가픽셀(9085RQZ) 총 4개의 렌즈를 탑재해 카메라 1대로 광역 고해상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웹뷰어를 통해 원격에서도 카메라 설정 및 렌즈 위치, 화각, PTRZ(좌우·상하·회전·줌)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사용자가 카메라나 렌즈 세팅을 위해 매번 직접 카메라 설치 장소에서 수동으로 조절할 필요가 없어 사용 편의성 및 운영 효율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PNM-9084RQZ·9085RQZ 모델은 IR 내장으로 조도가 약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며, PNM-9084RZ은 한층 경량화된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오디오 및 알람 기능, 복도뷰 기능을 지원해 설치 환경 및 필요에 따라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IP66· IK10·NEMA4X, 방진·방수·내충격 인증을 획득해 외부 사용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보다 스마트한 도시와 공간체계를 도입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특히 넓은 범위의 장소에서 범죄 감지와 추적, 재난 감지,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치되는 CCTV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보다 효율적인 기능의 CCT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는 그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모니터링은 물론 공원이나 쇼핑몰, 주차장 등 사방이 트여 있는 장소에서 그 활용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측된다” 고 전했다.
[신동훈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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