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한국경영인증원(KMR, 원장 황은주)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1월 3일(금) KISA 서울청사(가락동)에서 개최됐다.

▲왼쪽 KISA 김석환 원장, 오른쪽 KMR 황은주 원장[사진=KISA]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제도는 조직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심사를 통해 인증받는 제도다. KISA는 그 동안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의 체계를 수립했으며, 업무 환경에서의 인권침해 요소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을 수행해온 바 있다.
KISA는 기관 인권경영 체계·활동에 대한 객관적 성과 점검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해 이번 인증 취득을 추진했으며, 전 직원 대상 인권존중 성숙도 평가 및 현장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유효기간 2019. 12. 27 ~ 2020. 12. 26)을 최종 획득하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인터넷진흥원은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기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까지 모두 존중하고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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