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를 함께 진행하는 럭스로보는 코딩교육 교구 모디(MODI)를 개발한 기업이다. MODI는 영국 정부 싱크탱크 브론웬 매독스 본부장이 SW 융합 교육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창의력을 구현하는데 적합한 도구라고 각각 평가한 교구다.
이날 연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보스가 선정한 2018년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된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가 진행했다.
오 대표는 MOD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는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방법을 안내했다.
또 참가 교사들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초·중등학교 SW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토론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교육청에서는 SW 교육 안착을 위해 교원 대상 SW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학생 대상 SW 교육 체험과 교육 활동 지원, 학교 대상 SW 교육 교구 대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사물인터넷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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