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0 S 기반에 7세대 인텔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 갖춰
하이마트·홈플러스·이마트·G마켓·옥션·11번가 등에서 구매 가능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출시되는 서피스 랩탑은 윈도우즈 10 S 기반으로, 7세대 인텔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를 갖췄다. MS는 부팅과 앱 실행이 빠르고, 배터리 수명이 최대 14.5시간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무게는 1.25kg 정도다.

MS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13.5인치 픽셀센스를 탑재해 터치와 윈도우즈 잉킹(inking)에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충격이나 오염으로부터 스크린을 보호하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3이 적용되기도 했다고 MS는 덧붙였다.

악세서리로는 서비스 펜(Surface Pen)과 서피스 다이얼(Surface Dial)이 지원된다. 시그니처 키보드는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반응속도를 높이고 타이핑 경험을 쾌적하게 향상시켰다고 MS는 설명했다. 서비스 랩탑용 앱은 윈도우즈 10 S가 제공하는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앞서 미국 타임(Time)지는 서피스 랩탑을 ‘2017년 올해의 10대 전자기기’ 중 3위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윈도우즈 10 프로를 탑재한 서피스 랩탑은 기업 고객을 위해 별도로 출시된다. MS는 자사 오피스 제품군이 “업계 최고 수준의 기업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이를 서피스 랩탑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안전한 환경에서 팀 협업과 개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피스 랩탑 및 주요 악세사리 가격 [자료=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은 전국 하이마트 매장, 홈플러스 및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일부 매장, 온라인 공인 판매처(G마켓, 옥션,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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