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그간 세콤(SECOM)으로 대표되는 기계경비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회사다. 이로 인해 회사명보다는 세콤 브랜드가 일반인들에게 더 익숙했고, 전국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세콤 경비요원이 상징처럼 자리매김했다. 그랬던 에스원이 최근 몇 년간 사업구조에 있어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비전 선포를 기점으로 시큐리티 사업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에스원 측에서 밝힌 단계적인 밑그림은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달성을 위해 주력사업인 세콤보안(기계경비)사업의 내실화와 보안 솔루션 시장의 역량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다음으로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3대 신규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 목표로 단계적 밑그림 완성
우선 첫 단계로는 에스원의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단계인 세콤보안사업 내실화로 ‘홈 시큐리티 사업’ 활성화와 ‘이동체 보안사업’의 전개, 그리고 ‘보안상품’ 판매 확대로 대별된다는 게 에스원 측의 설명이다.
홈 시큐리티 사업은 지난해부터 획일적인 상품체계를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체계로 개선하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와의 연계를 통해 설계단계부터 적용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셉티드(CPTED)’를 적용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이동체 보안사업’은 세계 특허를 출원 중인 스마트폰용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을 시작으로 GPS 전용단말기와 일반 휴대전화용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 중인 개인, 차량, 고가품을 대상으로 한 시큐리티 사업으로 다양한 고객을 수용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올해 중 단계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원은 다양한 보안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일본 세콤 및 글로벌 보안기업의 상품라인업을 벤치마킹하여 차별화된 일부 상품은 국내 도입하고, 지능형 영상 제품 등 특화기능이 적용된 상품은 에스원 고유의 독자 상품으로 개발, 보안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안솔루션 사업 강화와 3대 신규사업 진출
두 번째 단계인 보안솔루션 사업 강화에 있어서는 대형 빌딩, 국방, 교정시설, u-City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으로, 올해 초 사업부를 본부로 확대하여 ‘보안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 신설된 보안솔루션본부는 현재 고객 니즈가 다양하고 규모가 큰 빌딩과 공장, 군비행장 등 국가 기간시설을 타깃으로 조직 및 상품 라인업을 재구축하고, 수주영업체계를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보안솔루션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회사들과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이 복합화된 융합보안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정보보안 전문회사인 시큐아이닷컴과 공조하여 선제적으로 상품과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고객의 안전과 편리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통합인증과 통합관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개인의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제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게 에스원 측의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3대 분야의 신규사업은 고객의 안전과 건강, 편안한 삶과 관련된 니즈를 발굴해 ‘헬스케어’, ‘환경/방재 모니터링’, ‘에너지자산보안’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보안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2010년 세계적인 첨단보안회사로 도약하는 원년
에스원은 비전2020 달성을 위해 지난 1월 새롭게 조직을 정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세콤보안사업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신수종사업의 본격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세콤보안사업은 고객밀착형 독립 사업부제로 전환하여 심화되는 경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마케팅과 서비스운영 부문이 연계된 조직을 신설하여 고객서비스 차별화로 명품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것. 또한, 보안 솔루션 사업의 경우 시장별로 영업체제를 특화하여 새롭게 정비했으며, 홈 시큐리티 사업과 B2B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관련 사업부를 재편했다고 에스원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IT와 연구개발을 통합한 R&D센터를 구축함으로써 S/W와 H/W의 유기적 상호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시스템 보안사업의 기술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수종사업의 솔루션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올해를 국내 시큐리티 1위 기업 에스원이 세계적인 첨단보안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시큐리티 분야에서 에스원이 그려나가는 큰 그림이 어떻게 완성될지 자못 궁금해진다.
INTERVIEW
조 부 관 에스원 기획담당 상무
‘센싱 더 넥스트 안전과 안심’은 우리의 의지이자 각오
에스원에서는 향후 보안 솔루션 부문을 강화한다고 밝혔는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한다면. 에스원은 보안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수주영업의 전개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1월 보안솔루션본부를 새롭게 발족했다. 보안솔루션본부라는 새로운 조직의 탄생은 그동안 회사 내부에 흩어져 있던 SI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보안솔루션본부의 가장 큰 임무는 우선, 국내 기업과 그룹 관계사에 의존하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여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특히, 중국, 미국 등 대형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외국에 진출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현지기업까지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안솔루션본부에서는 새로운 신규사업을 창출, 새로운 캐시카우(Cashcow)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보안과 관련된 신규사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사업초기년도인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창출하며 에스원 2020비전의 현실화를 위해 전력투구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출입통제 시스템, 신사원증 시스템 등의 판매상품도 우수한 기술이나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전략을 통해 보안솔루션본부가 발족한 초기년도인 올해에 국내 SI 업계 내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에스원의 해외매출 비중은 어느 정도이고, 해외매출 확대를 위해 어떤 복안을 갖고 있나. 에스원은 지난 30여 년간 국내 최고의 보안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는 해외 25개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의 통합보안 시스템 구축사업을 해오고 있기도 하다. 현재 해외매출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나, 2020년 세계 10대 보안회사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을 중심으로 출입통제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에스원은 지난해 하반기 해외사업팀을 발족하여 본격적인 해외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에서 품질과 서비스 측면에서 인정받은 에스원의 보안 솔루션 제품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우수한 기술력 확보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한 시장 확보 전략도 해외사업 볼륨 확대에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환경·에너지 등
신규 보안사업과 보안로봇 사업
적극 추진
에스원에서는 향후 성장성이 예상되는 건강, 환경, 에너지 등 3대 신규 보안사업 추진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이러한 신규사업 분야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추진되거나 검토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시장잠재력이 가장 큰 영역으로 원격 건강모니터링 및 건강상담, 방문간호 및 간병뿐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선적으로 심장 정지로 쓰러져 초를 다투는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AED(심장자동세제동기) 판매 및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관련 사업은 최근 수년 사이 사람들의 환경과 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크게는 자연환경을, 작게는 생활공간 내 환경을 우려하므로 이에 대응하는 ‘환경안전 모니터링 서비스’와 관련한 상품판매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에너지 부분의 신규 보안사업 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 체계에서 보안회사로서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전력공급망을 활용하여 유통되는 전력에너지의 거래 및 사용자 정보에 대한 ‘전력 에너지자산 보안’ 사업과 그 외에 개인이 관리하는 자가 발전설비에 대한 보안기능이 탑재된 단말기 판매 및 원격검침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능형 보안로봇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회사들과 MOU를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지능형 보안로봇이 화두가 돼 왔지만, 상용화 및 대중화되는 데는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에스원 측에서는 그 이유를 어떻게 보고 있나. 로봇기술은 일찍이 자동차, 선박 등 산업용과 군수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반면, 일반 보급용으로는 로봇기술의 한계와 높은 가격 때문에 전파되지 못했다. 따라서 일반 보급용으로 로봇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로봇의 구현 가능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낮은 가격대의 로봇을 보급해야 한다고 본다. 일반 보급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로봇 응용분야는 가사도우미 로봇, 교육용 로봇, 안내도우미 로봇, 애완로봇, 청소로봇, 보안로봇 등이 있지만, 이 중에 기술과 가격적인 부분에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보안로봇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에스원에서는 어떤 측면에 초점을 맞춰 지능형 보안로봇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인가. 지난해 에스원에서 외부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고객이 원하는 로봇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으로 보안 분야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로봇이 단독으로 보안을 책임지기에는 아직 기술수준이 따라가지 못하지만, 로봇과 에스원의 시큐리티 시스템이 연동된다면 상호보완적인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에스원은 빌딩과 가정에 적용이 가능한 보안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빌딩용은 평상시(주간)에는 키오스크 기능을 이용하여 빌딩을 내방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사람이 하던 안내기능을 대신 수행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내방객의 인플루엔자 감시기능과 함께 온도 측정 등으로 에너지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에스원의 시큐리티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화재, 가스누출, 침입자 감시 등을 카메라를 활용하여 원격에서 조회 및 경고방송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다.
또한, 가정용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청소로봇에 영상감시 기능을 추가하여 원격지에서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영상조회 및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일반 가정집은 고객의 프라이버시 문제로 인해 고정형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지만, 청소로봇을 이용하면 이동형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인 경우, 언제 어디서나 집안 구석구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청소기의 원격조정도 가능하며, 에스원의 시큐리티 시스템과 연동하면 침입자도 퇴치할 수 있게 된다. 영상청소로봇은 상반기중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장애물감지, 추락방지, 갇힘 방지기능 등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CPTED 컨설팅 사업도 적극 육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CPTED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라고 보는데, 전문인력 육성 및 영입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에스원은 이미 수년 전부터 CPTED의 국내 정착 및 발전을 위하여 학회와 컨퍼런스 등에 참여해 왔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범죄예방, 건축설계, 도시공학 등의 전문분야 교수들을 초빙해 사내 CPTED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재 임직원 41명이 수료한 상태다. 그중 임직원 2명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CPTED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어 CPTED 국가표준(KS A 8800)을 제정하는데 참여했고, 최근 창립한 한국CPTED학회에도 발기인 및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전문지식,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최근 서울시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CPTED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으며, 향후 전문 인력의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ICA(International CPTED Association,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매년 임직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임직원 중에는 선별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에 진학시키거나 CPTED관련 학위자(석·박사)를 채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 이론 적용이 가능한 설계 인력 채용도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공사뿐만 아니라 설계회사, 소방 설비업체, 조경/조명업체 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CPTED를 적용 및 활용함으로써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규사업과 솔루션 사업 확대 통해
2020년까지 매출 5조 달성할 것
에스원이 최근 여러 가지 신규사업과 보안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통적인 세콤보안사업이 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세콤보안사업 분야와 기타 사업 분야와의 매출비중이 어느 정도 되나. 이를 향후에는 어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인지 궁금하다. 현재 세콤보안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통합보안과 ID솔루션 등 기타 매출이 14%를 차지하고 있고, 보안상품 판매가 약 8% 정도 된다. 세콤보안사업에 치중된 매출 구조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하여 세콤보안사업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40% 선을 유지하도록 하고, 보안솔루션 및 신규사업 부문은 점진적으로 60%까지 확대함으로써 2020년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세콤보안사업의 경우 100만 고객 유치를 위해 상가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잠재성이 큰 홈 시장에 주력할 뜻을 밝혔는데, 홈 시장 확대를 위해 개발 중인 상품이나 계획 중인 마케팅 활동이 있다면. 국내 홈 시장 확대를 위해서 우선 공동주택의 보안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보안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도 홈 네트워크 기반의 공동주택은 편리성과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에스원은 시큐리티 분야에서 축적된 30여 년 간의 노하우와 감시·감지, 위치인식, 영상, USN 기술 등의 첨단 IT 기술을 이용하여 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 세대는 물론 단지 전체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홈 시큐리티 솔루션 ‘휴엔(HUEN, Human & Environment의 복합어)’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홈 시큐리티 솔루션 브랜드 휴엔을 통해 단지 외곽부터 공동구역, 건물, 각 세대에 이르기까지 공동 주택 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보안설계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함께 주차관리, 영상장비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개발하여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차별화된 홈 시큐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휴엔을 홈 시큐리티 시장의 파워 브랜드로 키워 나갈 생각이다.
‘센싱 더 넥스트(Sensing the Next) 안전과 안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는데, 이 슬로건의 의미와 슬로건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에스원은 중장기 성장전략과 중점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인 ‘센싱 더 넥스트(Sensing the Next) 안전과 안심’을 선포했다. ‘센싱 더 넥스트(Sensing the Next) 안전과 안심’의 의미는 고객의 위험요소나 보안 트렌드 등 다가올 미래를 통찰하고, 한발 앞서 회사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에스원 임직원 모두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이 슬로건을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고 있든지 안전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스원의 기업 이념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글 : 권 준 기자 / 사진 : 장 성 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