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후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과 한반도 긴장국면 이유 들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사이버위기 경보가 5월 8일 9시부로 ‘주의’로 상향 조정됐다.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대선 전후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과 한반도 긴장국면의 현재 안보상황을 감안, 사이버안보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5월 8일 9시에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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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위기 경보단계 ‘주의’로 상향[출처: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상향을 각급기관 보안활동 강화 및 국가 정보통신기반시설 전반에 보안 태세 강화를 이유로 들며, 각급 기관은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단계 대응활동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각급기관 및 보안관제센터는 근무보강 등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해야 하며, 전산망 장애, 사이버공격 등 특이징후 포착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및 국가안보실(위기관리센터)로 즉시 통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소속·산하기관에 ‘주의’ 경보 전파 및 경보 상향조정에 따른 기술적·관리적 보안대책(위기대응 표준매뉴얼 및 실무매뉴얼 참고)을 수행해야 하며, 기관별 자체 ‘긴급대응반’ 가동 준비 및 필요시 긴급 운영해야 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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