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에서 정확한 실시간 정보가 가장 강력한 무기
[보안뉴스 주소형] 북대서양조약 수행기구인 NATO와 글로벌 보안기업 시만텍이 사이버공격에 대한 첩보공유 조약을 서명했다. NATO 측은 이제 NATO와 시만텍은 공식적인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NATO와 시만텍이 파트너쉽 서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출처: NATO 홈페이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전담 팀이 있다. 하지만 내부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시만텍을 파트너 사로 선택했다. 보다 빠른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사이버공간에서 정확한 실시간 정보만큼 강력한 무기는 없다. 시만텍은 관련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위협정보 분석에 있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NATO는 시만텍과의 이번 파트너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NATO는 러시아와 중국의 사이버범죄 조직으로부터 수위 높은 사이버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의 폰 스톰(Pawn Storm)이라는 해커그룹은 공개적으로 NATO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에 NATO 측도 사이버보안 관련 예산을 늘리고 관련 인력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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