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 지란지교시큐리티, 블루코트, 다우기술, 젬알토, IBM, 수원대, 플루크 네트웍스, 한국후지쯔, 오라클, 한국IDC 등
[보안뉴스 김태형] 21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자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모바일키퍼(MobileKeeper)’를 ‘나라장터’에 공급한다고 밝혔으며, 블루코트는 아태 지역 영업 및 사업 운영 총괄 부사장에 앤드류 리틀프라우드(Andrew Littleproud)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MDM솔루션 조달청 ‘나라장터’ 공급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는 국내 최초로 자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모바일키퍼(MobileKeeper)’를 국가종합전자조달사이트 ‘나라장터’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키퍼’는 MDM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의 관리는 물론,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과 관리(MAM, 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모바일 기기 출입통제(MDAC, Mobile Device Access Control) 등의 기능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만들어주는 통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보편화됨에 따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정보 유출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블루코트, 아태지역 영업운영 총괄 부사장에 ‘앤드류 리틀프라우드’ 선임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 www.bluecoat.co.kr)는 본사가, 아태 지역 영업 및 사업 운영 총괄 부사장에 앤드류 리틀프라우드(Andrew Littleproud)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앤드류 리틀프라우드(Andrew Littleproud) 부사장은 블루코트의 전세계 사업 운영을 총괄하는 마크 앤드류(Marc Andrews) 선임 부사장에서 보고하게 되며, 채널 파트너 관계(channel relationships)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앤드류 신임 부사장은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Security Web Gateway) 분야에서의 블루코트의 차별화된 기술력 우위를 활용하고, 보안 업계에서의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시장에서 블루코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우기술, 발신메일보안 제품 ‘테라스메일인스펙터’ 출시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은 자사 메일보안솔루션 테라스메일(TERRACE MAIL)의 발신메일보안 신제품인 ‘테라스메일인스펙터(TERRACE MAIL Inspector)’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스메일인스펙터’는 기업 내 이메일을 통한 중요 기업정보 및 개인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발신메일보안 제품으로 기존 테라스메일의 발신메일보안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여 만든 특화된 발신메일보안솔루션이다. ‘테라스메일인스펙터’는 기본적으로 외부 발송되는 모든 메일에 대해 총 3단계에 걸친 안정적 보안환경을 제공한다.
젬알토, 러시아 석유 소매사 EKA에 비접촉 EMV 카드 공급
젬알토가 러시아 석유 소매업체인 EKA에 옵텔리오 퓨어(Optelio PURE) 비접촉 솔루션을 공급한다. 본 자체 브랜드 카드는 기존의 EKA의 결제 카드와 통합되는데, 부정사용을 강력하게 방지하며 최종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2015년 4월 도입됐으며 업계 표준인 멀토스(MULTOS) 운영 시스템에 부합한다. EMV 표준의 시행을 통해 다른 소매사와의 상호운용성을 구축하려는 EKA의 향후 사업계획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 듀얼 인터페이스를 갖춘 본 카드는 EKA 주유소 내에 있는 POS 단말기에 탭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욱 빨라진 결제기능을 제공한다. 카드의 본인 인증은 결제 단말기가 직접 처리해 네트워크상 문제가 발생해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IBM, 사이버 위협 분석 서비스 클라우드로 제공
IBM은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 대처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보안정보 기술인 IBM 큐레이더(QRadar)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된다. 보안전문가용 서비스인 IBM 보안관리서비스를 추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업보안 역량의 전문성, 유연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는 호스트 기반 서비스만큼 간편하면서도 하이브리드 IT 환경에 맞는 최신 분석 기능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 IBM은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보안환경을 통합해 기업들이 보안업무를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기업의 보안위협 정보,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통합을 지원한다.
IoT 이노베이션 포럼 2015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IoT 이노베이션 포럼 2015’ 행사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 학동역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IoT 시대, 융합하고 협업하라’라는 주제로, 정부의 IoT 지원 정책과 실증사업, 통신·가전·솔루션 분야 주요 업체의 IoT 상용화 전략이 상세하게 제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존 사업과 결합해 어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집중 분석한다. 주요 선도업체의 IoT 적용사례를 통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미리 만나보고, 업체 간 중복 개발이나 호환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 전략을 살펴본다. 정부의 IoT 지원 정책 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주요 실증사업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대, 전체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학교 전체 구성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014년 세월호 사태 이후 국내 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난 4월에는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길가에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수원대는 전문가를 초빙해 교직원 및 학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중심의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학에서 전체 교수, 직원, 학생에게 수일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최초여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플루크 네트웍스, ‘보더리스 엔터프라이즈’ 전략 발표
플루크 네트웍스가 변화하는 기업 IT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설계 방식을 지원하도록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을 강화하는 ‘보더리스 엔터프라이즈(Borderless Enterprise)’ 전략을 발표했다. 보더리스 엔터프라이즈의 엔드유저들은 디지털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강력하면서도 간편한 툴을 통해 사내 또는 클라우드 어디에서 서비스가 실행되든 관계없이 조직이 IT 환경 전반의 성능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 중점을 둔다. 플루크 네트웍스는 또 새로운 SaaS 솔루션 TruView Live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실시간 네트워크 활동 및 성능 모니터링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까지 커버하도록 확장한다. 새로운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인 TruView Live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프라 전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IT 팀은 TruView Live로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조직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치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데 필요한 엔드-투-엔드 가시성을 제공한다.
한국후지쯔,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5 개최
한국후지쯔(사장 박제일)는 20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0여 명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지쯔 파트너 데이 201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파트너사의 사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2015 후지쯔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올플래시, 네트워크 등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마케팅, 교육지원, 성과 보상 등 파트너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를 위한 신제품 대거 출시
오라클(www.oracle.com)은 정보 접근 및 디스커버리 기능을 간소화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시켜주는 새로운 빅데이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Oracle Big Data Discovery), 빅데이터를 위한 오라클 골든게이트(Oracle GoldenGate for Big Data), 오라클 빅데이터 SQL 1.1(Oracle Big Data SQL 1.1) 및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3.2.5(Oracle NoSQL Database 3.2.5)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오라클의 솔루션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낮은 가격에 빠르고 최소한의 리스크로 운용할 수 있도록 상호 완벽하게 연계된다. 이들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하둡(Hadoop) 및 NoSQL,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IDC, 올해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21.8% 성장 전망
한국IDC(대표 홍유숙, www.kr.idc.asi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한국 SaaS 및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전망, 2014-2019’)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3년 대비 25.5% 성장하며 1,465억원(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준)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장도 정부의 클라우드 진흥법 시행과 기업의 클라우드 투자 확대 등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21.8%의 성장률을 보이며 1,783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9%로 성장해 2019년 3,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의 클라우드 환경 도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관련 투자가 늘면서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은 1,465억원 규모(라이선스 기준)로, 전년도인 2013년의 1,167억원 대비 25.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 오피스 365 도입으로 보안 강화한 업무·협업 환경 조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대표 소셜 커머스 기업인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가 오피스 365를 도입해 1,300명 직원의 소통과 협업 환경의 보안수준을 크게 향상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오피스 365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 링크 등 문서공유 및 협업 솔루션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 365는 클라우드 프라이버시에 관한 국제 표준 인증 및 가이드를 모두 준수하고 있어 사용자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전자상거래 분야의 보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위메프는 전사 이메일 기반을 익스체인지 온라인으로 이전하고 셰어포인트 상에서 자료 공유 및 협업을 하게 되면서 IRM(정보권한관리), DLP(데이터유출방지) 정책 적용이 가능해졌다.
HGST, 평균 무고장 시간 향상하며 엔터프라이즈 고객군 확대
HGST는 12Gb/s SAS SSD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기존보다 25% 향상된 25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동민 HGST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테스트 결과는 HGST 제품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환경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HGST는 가장 신뢰성 높고 비용 효율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업체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세계 최대 규모의 OEM 고객들로부터 오랜 세월 인정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신동민 지사장은 이어 “데이터에서 도출된 정보는 보다 신속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의사에서부터 엔지니어, 증권 중개인에게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에게 귀중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제 데이터는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관여하며, 세계 경제에서 통용되는 새로운 기준으로 여겨질 정도로 기본적인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화웨이, ‘화웨이 네트워크 콩그레스 2015’ 개최
화웨이(www.huawei.com/kr)가 중국 베이징에서 “From Agility to Imagination(애자일 네트워크를 통한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개최한 ‘화웨이 네트워크 콩그레스 2015(Huawei Network Congress 2015)’에서 애자일 네트워크 3.0(Agile Network 3.0)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는 애자일 네트워크 아키텍처 3.0의 주요 제품으로 애자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민첩한 IoT 인프라를 구축, 무한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생산, 제조 및 물류 작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다. 애자일 IoT 솔루션은 애자일 IoT 게이트웨이, 애자일 컨트롤러 및 경량의 IoT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인 라이트OS(LightOS)의 세 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돼 있다.
KEA ‘특허정보검색사/분석사’ 전문인력 양성
2004년 이래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는 국제특허분쟁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특허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컨설팅 등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2007년, 특허분쟁으로 애로를 겪는 많은 기업에서 IP담당자를 채용코자 하는데 어떠한 직무능력 기준이 없어 개개인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산업계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KEA는 주요기업 특허부서장 및 IP전담자를 대상으로 직무분석을 실시, 이를 기반으로 IP담당자의 직무능력 기준을 도출하여 검증된 전문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으로써 ‘특허정보 검색사’, ‘특허정보분석사’를 마련, 순수민간 주도로 2008년 첫 시험 시행 이후 11회 실시했다. KEA는 특허정보검색/분석사 자격자의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특허정보활용, 특허명세서 작성 및 OA 대응법 등 실무교육을 개설하여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기 취득자 관리 및 취업준비생 등 취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에브리존, 터보백신 USB, 특허 획득
에브리존(홍승균 대표)의 터보백신 USB가 ‘백신 USB 저장장치 및 이를 이용한 마케팅 방법 및 시스템’이라는 명칭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터보백신 USB는 2009년에 출시된 상품으로 USB에 백신을 탑재하여, 자료 저장은 물론 PC에 연결하여 바이러스도 치료 할 수 있는 SW와 HW가 융합된 상품이다. 출시된 첫해 일본에 30만개를 수출하였으며, 반도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반도체 장비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상품으로 채택이 되면서 2012년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를 한 이후, 2015년 현재까지 7년간 꾸준하게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USB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으로 인해 사용을 제한하고 있지만, 터보백신 USB는 이러한 오토런바이러스를 무력화(인텔리전트 프로텍션)하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I, 새로운 초저전력 FRAM 마이크로컨트롤러 출시
TI(대표이사 켄트 전)는 신제품 MSP430FR6972 MCU를 포함한 MSP430 FRAM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서 컨텍스트 저장과 복원 기능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CTPL(Compute Through Power Loss)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허 출원 중인 이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에 예기치 않은 전원 차단이 발생할 때 인텔리전트 시스템 복원 기능으로 즉시 웨이크업이 가능하다. 또한, TI의 CTPL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MSP430FR6972 MCU는 통합 스마트 아날로그 및 디지털 주변장치를 포함하고 있어 시스템 비용과 소비 전력, 크기를 줄여준다. 여기에는 저전력 세그먼트 LCD 컨트롤러, 윈도우 비교기(Comparator)가 내장된 12bit 차동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256bit AES 액셀러레이터 등이 포함된다.
HDS, 아태지역에 ‘HCSC-헬스케어’ 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 www.his21.co.kr)은 합작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업계 최초의 분석용 개방형 헬스케어 클라우드 플랫폼인 ‘HCSC-헬스케어(Hitachi Cloud Services Connection?Healthcare)’ 솔루션을 아태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HDS는 사회적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업계에 특화된 소셜 이노베이션(Social Innovation)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다. HCSC-헬스케어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개인, 헬스케어 기관 및 사회에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HCSC-헬스케어는 무중단의 안전한 개방형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헬스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리소스, 위치를 통합시킬 수 있다. 거의 모든 의료 장비와 데이터, 콘텐츠와 호환되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들이 정보를 얻고, 환자 케어 수준 및 서비스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증가하는 비용을 잘 관리할 수 있다.
카페24, 하나-외환은행과 전자상거래 수출기업 발굴 ‘맞손’
카페24가 하나은행, 외환은행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과 20일 서울 하나은행 본사에서 ‘국내 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각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IT 인프라, 마케팅, 금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카페24와 하나은행, 외환은행은 내수 혹은 오프라인 수출 중심 기업들에게 전자상거래 수출 활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온라인 해외직판(역직구) 쇼핑몰 구축과 국가별 맞춤 마케팅, 글로벌 마켓 입점 등을 지원한다.
인터리젠, 수협은행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사업 구축 중
핀테크와 간편결제 등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이상전자금융사고를 사전에 적발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의 구축이 한창인 가운데, 위협데이터분석 및 금융보안전문기업 인터리젠(대표 정철우/ www.interezen.co.kr)는 수협은행의 FDS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구축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FDS구축을 위해 매우 까다로운 기술검증(BMT)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금융사기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유형화하여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FDS의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이에 실제적으로 FDS관련 구축사업 실적이 있거나 직접 FDS 제품을 보유한 업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기술검증에 있어서도 금융업계 최초로 업체당 1일씩 시간을 할애하여 기술분석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BT, 세계 최대 메탄올 기업에 통합 커뮤니케이션 공급 계약 체결
BT(한국 지사장 김성대, www.bt.com)가 세계 최대의 메탄올 생산 공급 업체인 메타넥스(Methanex)의 전사적 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BT는 11개 국가, 20개 지역에 걸친 메타넥스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합하여 공급하게 된다. 메타넥스는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1,100명이 넘는 직원들의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스템을 단순화 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타넥스는 IP 커넥트 글로벌(IP Connect Global)과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하는 BT 커넥트(BT Connect) 포트폴리오의 네트워킹 솔루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타넥스는 BT의 지원으로 관리가 쉽고 확장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급변하는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어아이와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APT그룹 위장술 밝혀내
2014년 말, 파이어아이 위협 인텔리전스 팀(FireEye Threat Intelligence)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위협 인텔리전스 센터(Microsoft Threat Intelligence Center)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테크넷(TechNet) 포탈 사이트에서 전술적으로 위장한 CnC서버를 밝혀냈다. 테크넷은 전문적인 IT내용으로 구성된 가치 있는 웹 포탈 사이트이다. 이번에 발견된 위협 그룹은 블랙커피(BLACKCOFFEE)라는 변종 멀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인코딩된 CnC(Command-and-Control) 서버를 숨겨 놓았다. 이를 위해 위협 그룹은 테크넷에 프로필을 생성하고 ‘포럼’ 페이지에 포스팅 할 수 있는 권한을 이용했다. 해당 기술은 네트워크 보안전문가들이 CnC서버의 실제 위치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 뿐 아니라, CnC 서버 인프라가 더욱 오랜 시간 동안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테크넷 사이트는 이 기술로 인해 보안 상황이 위태로워졌다. 파이어아이는 데퓨티 독(Deputy Dog)라고 불리는 중국을 기반으로 한 APT그룹인 APT17이 배후에서 활동한 것으로 추측했다. 이들은 2013년부터 블랙커피(BLACKCOFFEE)를 사용했으며, 파이어아이는 APT17이 미국 정부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로펌과 정보기술 회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침해행위를 시도했다고 판단했다. 파이어아이는 오늘 블랙커피(BLACKCOFFEE)의 흔적지표(Indicators of Compromise;IoC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안티 악성코드 제품의 시그니처를 공개했다.
에세트시스템, ‘파일단위 DB 암호화 솔루션’ 공급
에세트시스템(대표이사 이준호)은 암호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호주 랜드트로닉스사의 파일단위 DB암호화 솔루션인 ‘DPM(Data Privacy Manager)’에 대해 지난 4월말 한국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DPM(Data Privacy Manager)은 Windows 및 Linux 서버 기반의 DBMS를 파일 단위로 암호화 할 수 있는 DB암호화 솔루션이다. DPM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하면 Database 및 Application 수정이 없고, 데이터베이스 성능에 영향 없이 암호화 할 수 있다. 또한, DPM(Data Privacy manager)은 중앙서버에서 키관리, 암복호화 및 접근통제에 대한 정책관리, 감사관리등을 지원하여 비허가자에 대한 접근통제와 복호화를 통제할 수 있고 암복호화 및 접근통제 현황을 감사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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