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계와 정보계 DB 실시간 동기화로 데이터 정합성 유지
[보안뉴스 김태형] 물리, 가상, 클라우드를 포함 전체 IT 환경 관리를 단순화 해주는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대표 우미영, www.quest.kr)는 SK증권이 자사의 고성능 데이터 복제 솔루션 ‘쉐어플렉스(SharPlex)’를 통해 계정계 및 정보계 DB를 실시간 동기화하여 증권거래서비스의 정확성 및 안정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지난 2009년 12월 말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에 맞춰 계정계와 정보계 DB를 분리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퀘스트의 쉐어플렉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계정계 DB(원본)의 변동 사항을 정보계 DB(복제본)에 신속하게 반영하여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한 성능과 복제 안정성으로 고객 및 계좌 정보, 각종 잔고 등 증권거래서비스에 중요하면서도 변동이 잦은 테이블 등을 실시간으로 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SK증권은 복제 속도 튜닝에 중점을 뒀다. 고객의 자산과 연관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되어야 하는데 2~3분이라도 복제가 지연될 경우 대 고객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퀘스트는 우수한 복제성능을 위한 구성지원과 필요 시 즉각적인 패치를 제공했으며, SK증권의 운영팀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단기간에 안정화시켰다.
또한 SK증권은 쉐어플렉스로 계정계와 정보계 DB의 완벽한 실시간 동기화를 통해 정확한 최신의 데이터로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꾸준한 안정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 동기화에 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을 감지하는 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불균형이 생긴 것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 완벽한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해 증권거래서비스에 중요한 데이터의 실시간 정합성을 충족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타 DB복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들이 안정화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쉐어플렉스는 단기간에 안정화됐다”며 “또한 안정화 작업을 거치고 나서 손댈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성이 우수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라고 덧붙였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우미영 대표이사는 “증권거래서비스 와 같이 데이터의 실시간 정합성이 중요한 영역에서 쉐어플렉스는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의 본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우수한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퀘스트는 솔루션 외 즉각적인 지원 및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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