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부터 생성형 AI 시대 보안까지 학계 전문가 릴레이 특강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의 주요 동시 개최 행사인 ‘2026년 전국 공무원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 2층 콘퍼런스룸(북) 205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정보보안과가 주최 및 주관하며, 전국 및 서울시 소속·산하기관의 정보보호책임자 및 실무 담당자들의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일선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정책적·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일 오후 2시 백종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정보보안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시간 동안 밀도 높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첫 번째 전문가 특강은 박춘식 아주대 교수가 맡아 ‘최근 보안 동향과 공공 부문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글로벌 사이버 위협 동향을 짚어보고, 국가 기관을 겨냥한 지능형 해킹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공공 부문의 거버넌스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지윤석 중앙대 교수가 두 번째 연사로 나서 ‘클라우드 보안과 공공 컴플라이언스’를 심층 조명한다. 최근 국가 망 보안체계가 다층적 보안(MLS) 아키텍처로 개편되며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무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법적 규제와 보안 통제 기준을 상세히 해설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특강은 노병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공공 부문 AI 보안’을 주제로 단상에 오른다. 행정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 리스크와 환각 현상을 통제하고, 안전한 AI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어 전략을 공유한다.
각 전문가 특강 직후에는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Q&A) 시간이 별도로 배정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소통의 장도 준비된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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