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AI 에이전트가 보안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에이전틱 SOC’은 최근 글로벌 보안 업계가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흐름이다. 2013년 설립된 통합보안 전문 기업 로그프레소 (Logpress, 대표 양봉열)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플랫폼 위에서 에이전틱 SOC을 구현하며 한국 시장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로그프레소]
이번 ISEC 2026에서 선보일 ‘로그프레소 소나 5.0’(Logpresso Sonar 5.0)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을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흩어진 보안 신호를 단일 운영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AI 에이전트가 보안 운영 전 영역을 통제하는 차세대 에이전틱 SOC 플랫폼이다.
분석가가 자연어로 지시하면 AI 에이전트가 탐지 규칙·파서·대시보드·대응 플레이북을 스스로 생성·실행하며, MITRE ATT&CK 기반의 표준 위협 분석과 내외부 네트워크 보안 위협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기능을 제공한다. 14개 국내외 보안 전문 기업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EDR, NDR, CNAPP, SASE, ASM 등 글로벌 XDR에 견주는 광범위한 탐지·대응 커버리지도 확보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에이전틱 SOC은 단순한 AI 도입이 아니라 보안 운영의 주체를 AI 에이전트로 재편하는 근본적 전환”이라며 “Sonar 5.0은 한국 기업이 글로벌 흐름 위에서 자체 기술로 통합 보안 운영의 새 기준을 만든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로그프레소는 2026년을 글로벌 XDR 벤더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일본 우선·대만 연계 아시아 진출 전략을 본격화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6’(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6은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가능해진 ‘자율성’에 초점을 맞춰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를 담은 ‘AI로 구현하는 자율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3F), 아셈볼룸(2F)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6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의 현장 투표와 설문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6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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