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지진해일・화산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창의적인 AI 영상으로 표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지진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진·지진해일·화산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6년 지진안전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6년 지진안전 AI 영상 공모전 포스트 [출처: 행정안전부]
이번 공모전은 최근 교육과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 수단으로 자리 잡은 생성형 AI(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음성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 국민이 직접 AI로 지진안전 콘텐츠를 제작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지진안전 공모전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최초로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10일(9월 2일~11일) 동안 진행되는 국민 선호도 심사를 도입해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짧고 강렬한 숏폼 형식을 채택해 국민행동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8월 9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행동요령이나 대피장소 찾기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투표를 거쳐 총 20점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초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등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대상 1점 200만원, 최우수상 3점 각 100만원, 우수상 6점 각 50만원, 장려상 10점 각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작은 10월 예정인 지진안전주간 등 다양한 홍보에 활용된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인 만큼 평소 행동요령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공모전이 AI 기술과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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