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AI’ 확산 속 기존 경계 보안 한계 지적... 다중 모니터링 포인트 조합 필수 역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파수 AI가 기존 통제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고 조직 리스크에 맞춘 다층적 모니터링 기반의 실용적인 AI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6의 파수 AI 부스 현장 [출처: 파수 AI]
파수 AI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6’(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유출 대응 전략을 공개하고 글로벌 보안 리더들과 접점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주최하여 전 세계 보안 및 IT 리더들이 최신 보안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다.
파수 AI 미국 법인 합병을 통해 공식 출범한 AX 전문기업 심볼로직(Symbologic)의 론 아덴 부사장이 1일 세션 발표자로 나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아덴 부사장은 단일 통제 방식 대신 조직의 리스크 수용 범위에 맞춰 다중 모니터링 포인트와 정책을 조합하는 실용적 접근이 효과적이라며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AI 데이터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또, 파수 AI의 부스에서는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분류·태깅하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와 AI 서비스 사용 시 민감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출·차단하는 ‘AI-R DLP’를 함께 선보여 글로벌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두 솔루션은 데이터 가시성 확보부터 유출 방지까지, 조직의 리스크 수용 범위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 AI 보안 체계를 구성한다.
손종곤 파수 AI 상무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데이터 유출 경로가 다변화되면서 엄격한 AI 사용 정책과 다층적 런타임 제어가 모든 조직의 핵심 보안 과제로 부상했다”며 “조직의 리스크 프로파일과 거버넌스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조합하는 실용적 접근으로 글로벌 고객의 AI 보안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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