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SK텔레콤이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Claude Mythos) 접근 권한을 획득했음을 공식 인정했다. 2일 <보안뉴스>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SKT가 글래스윙에 합류해 미토스 접근권한을 확보했다는 단독 보도가 나간 이후 처음으로 밝힌 공식 입장이다.
3일 SKT는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하며, 클로드 미토스의 조기 접근 권한을 획득했음을 알려드린다”며 공식 발표했다.

프로젝트 글래스윙(Glasswin)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기반으로, 세계 유수 기업들이 사이버 취약점 검증과 대응 체계를 공동 구축하는 국제 협력 체계다.
SKT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 방어함으로써 핵심 인프라/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 천만 국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KT는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엄격한 규정과 관리 지침에 따라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SKT는 앤트로픽의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지위가 이번 미토스 접근권한 획득에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SKT의 앤트로픽 지분 가치가 현재 최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동안 글래스윙을 통해 미토스 접근권한을 글로벌 50여 기업 및 기관으로 제한했던 앤트로픽은 2일(현지시간) 미토스 접근 권한을 세계 15개 국가 150개 기업과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T 외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도 합류해 미토스 접근권한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