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5개 테스트 파일 중 오탐 최소, 실제 환경 기반 평가서 최고 성과
[보안뉴스 여이레 기자] 카스퍼스키는 29일 자사 윈도우용 보안 솔루션 ‘카스퍼스키 프리미엄’(Kaspersky Premium for Windows)이 글로벌 보안제품 평가기관 AV컴패러티브(AV-Comparatives)의 최신 악성코드 보호 테스트에서 99.99%의 탐지율과 187점 만점의 시스템 성능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ADVANCED+를 두 차례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료: 카스퍼스키]
이번 평가에서 카스퍼스키 프리미엄은 9995개의 테스트 파일을 대상으로 진행된 악성코드 보호 시험에서 높은 탐지율을 보였으며, 다른 제품에 비해 오탐 비율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특히 파일 복사, 아카이빙, 웹 브라우징 등 실제 사용자 환경을 반영한 성능 테스트에서도 187점 만점을 기록해 ‘시스템 성능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치는 보안 솔루션’으로 꼽혔다.
카스퍼스키는 2025년 상반기에도 이 기관 온라인 보호 평가에서 100% 탐지율과 오탐 0건으로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꾸준한 성능을 입증해왔다.
안드레아스 클레멘티 AV컴패러티브 CEO는 “카스퍼스키는 탐지 정확도와 성능 효율성 등 다양한 지표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 결과를 보여주는 기업”이라며 “이는 실제 환경 기반의 장기적 신뢰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보안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일일 탐지된 악성 파일 수는 46만7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통계에서는 국내 사용자 중 약 25%가 웹 기반 위협, 30%가 디바이스 내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 위협이 일상에 깊숙이 침투했음을 보여준다.
이효은 카스퍼스키코리아 지사장은 “AV컴패러티브의 최고 등급 평가는 카스퍼스키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한국 시장에 맞춘 맞춤형 보호로 제공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이레 기자(gor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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