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출동-보상 3중 보안 체계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K쉴더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범죄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1인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규모 보안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왼쪽부터)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장철창 직무대행이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SK쉴더스]
SK쉴더스는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인 점포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 시간대 여성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에 따라 SK쉴더스는 2026년 전국 5000곳의 여성 1인 점포에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안 패키지를 보급한다. 지원 서비스는 실내 CCTV,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고화질 실내 CCTV를 통해 매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 움직임이나 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위급 상황에서 비상 버튼을 누르거나 앱을 조작하면 인근 대원이 즉시 출동한다.
이 보안 서비스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된다. 내년 초부터 경찰청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약 5900가구에 주거 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민기식 SK쉴더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경찰청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부문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기반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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