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는 12월 16일 ‘2025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사전 행사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위스테리아홀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자료: 각 사]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재난·치안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인증, 정책 연계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시설안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실증, 인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시설물 안전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연구과제 발굴, 기술 상용화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연계 등을 통해 첨단시설안전산업의 산업화와 기술 고도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이사장 김희석)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치안 역량 고도화와 과학적 치안 정책 기반 확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AI·데이터·플랫폼 기반 치안 기술의 연구 및 현장 적용, 민·관 협력 모델 발굴, 첨단치안 기술 확산을 위한 정책·제도 연계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성진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안전산업이 연구개발과 실증, 인증,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 분야 연구기관 및 치안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첨단기술 기반 안전·재난·치안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25 첨단안전산업인의 밤’ 개최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로,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첨단안전산업 전반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10년을 향한 도약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의미를 더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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