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AI 얼굴 인식, 지인과 낯선 사람 자동 구분 및 태그까지 지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티피링크의 스마트홈 브랜드 타포(Tapo)는 실외용 회전형 보안 카메라 ‘타포(Tapo) C560W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Tapo C560WS는 4K 8MP 초고화질 영상, 강화된 AI 기반 얼굴 인식, 그리고 유무선 환경 모두에 대응하는 설치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타포의 AI 얼굴 인식·PoE 지원 4K 실외용 보안 카메라 ‘Tapo C560WS’ [자료: 티피링크]
Tapo C560WS는 향상된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 고품질 렌즈를 탑재한 4K 8MP 해상도로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18배의 디지털 줌 기능으로 자동차 번호판이나 사람의 얼굴 등 세밀한 디테일까지 포착할 수 있어 사각지대 관리나 야간 감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다.
Tapo C560WS는 내장된 AI를 활용한 사람·반려동물·차량 감지 기능을 제공해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고 필요한 순간에만 정확하게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AI 얼굴 인식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지인과 낯선 사람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태그까지 지정할 수 있다. 얼굴 데이터는 서버 전송 없이 기기 내에서만 처리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 없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 유연성도 강화됐다. Tapo C560WS는 Wi-Fi 6 듀얼 밴드 연결과 PoE(Power over Ethernet) 이더넷 연결을 모두 지원해, 사용자는 와이파이 연결과 이더넷 연결 중 설치할 공간과 환경에 더 적합한 설치 방식을 골라 설치할 수 있다.
와이파이 연결 시에는 Wi-Fi 6 2.4㎓·5㎓ 듀얼 밴드 연결을 지원해 버퍼링 및 끊김없는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유선 이더넷 연결 시에는 LAN 케이블 하나로 전원 공급까지 가능한 PoE 방식으로 외부 전원선 설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주택 외벽, 창고, 매장, 전원주택처럼 설치 여건이 제각각인 장소에서도 최적의 방식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내장 스포트라이트 및 Starlight 컬러 센서를 바탕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촬영하며, 외부 환경에 최적화된 IP66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비·먼지·눈이 잦은 실외 환경에서도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낮과 밤, 날씨를 가리지 않는 디테일한 보안이 가능하다.
영상 저장 방식 역시 다양하게 제공된다. 최대 512GB microSD 카드를 통한 로컬 스토리지는 물론, 군사 수준의 보안을 적용한 AWS 클라우드 기반의 Tapo Care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영상 보관의 안정성을 높였다.
타포 관계자는 “Tapo C560WS는 8MP 초고화질과 AI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감지·식별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라며 “얼굴 인식이 필요한 소규모 매장, 출입 관리가 중요한 단독 주택, 주차장 등 다양한 실외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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