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보안’도 챙기세요” SK쉴더스, 연휴 보안수칙 공개

2025-09-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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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황금연휴 맞아 생활 밀착형 오프라인 보안 강조
랜섬웨어 등 사이버 위협도 확산, 생활 속 보안 습관 필요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SK쉴더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온·오프라인 보안수칙’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며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공식 휴일만 7일, 10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장 12일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온·오프라인 범죄 발생 위험이 크다. SK쉴더스는 추석 연휴 보안 위협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수칙을 마련했다.


[자료: SK쉴더스]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지난해 관제센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건·사고의 43.9%가 새벽·심야 시간대에 집중돼 해당 시간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녁·밤 시간대가 25.5%, 오전 17.9%, 오후 12.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연휴 동안 사건·사고 건수가 평년 대비 20.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보안 공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위협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인 한국랜섬웨어대응협회(KAR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 피해 건수만 1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었다. 하반기에도 피해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장기 휴무가 이어지는 이번 연휴 동안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도 요구된다.

택배 도난 및 침입 범죄, 도어락·홈 CCTV 등 체크
ADT캡스는 추석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를 타겟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오프라인 보안 수칙을 제안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계획이라면, 주택 외부의 침입 경로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택배 도난이나 빈집털이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택배나 정기구독 물품의 배송 일정과 수령 장소를 미리 조율해, 물품이 문 앞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고가의 귀중품은 금고에 별도로 보관하는 등 안전한 장소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화재 방지를 위해 전자기기 및 가스 차단도 확인을 당부했다.

집에 CCTV가 있다면 연휴 전 작동 여부를 확인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녹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이중 잠금장치를 활용하는 등 문단속 습관화로 외부 침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ADT 캡스는 이러한 범죄 예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CCTV를 통해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낯선 방문자나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림을 제공한다.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분실 피해 보상 서비스도 지원한다.

랜섬웨어 등 온라인 공격 활발, 생활 속 사이버보안 수칙 실천해야
랜섬웨어를 비롯한 온라인 공격이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수칙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SK쉴더스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온라인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생활형 보안 수칙을 제시했다.

명절 인사 메시지나 선물 배송 안내 등을 사칭한 피싱 공격이 증가한 만큼,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일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차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계정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다단계 인증을 설정해 추가 보호 수단을 구축해야 한다. 정품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는 기본 수칙이다.

해킹이나 피싱 피해는 초기 대응이 지연될수록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만큼 평소 생활 속에서 보안 습관을 실천하고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느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각종 범죄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에 보안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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