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회장 이성진, 이하 KOHSIA)는 지난 9월 18일 ‘2025년 제5차 첨단미래포럼·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제5차 첨단미래포럼·연구회를 개최했다 [자료: KOHSIA]
이번 포럼은 ‘산업재해 예방과 첨단기술 기반 산업안전 새대,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인적 재난 근절과 산업현장 내 중대재해 및 산재 예방·대응 기능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KOHSIA 제10차 정기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첨단미래포럼·연구회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협의체로, 학문적 기반 위에 현장 이슈 중심의 담론을 통해 국내 첨단안전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정부조직 개편안 발표에 따른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차관급 격상 내용과 함께 △아시아나IDT의 ‘산업안전 기술 동향 및 중대재해처벌법 정책의 현황’ 세미나 발표를 시작으로 △AI CCTV 및 스마트 PPE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고 유형별 대응 시나리오 마련 △IoT·지능형 관제를 통한 현장 위험 모니터링 △로봇·드론을 활용한 고위험 구역 점검 및 구조 지원 △민·관 협력 기반 안전 거버넌스 구축 등 새 정부의 AI 첨단기술 기반 신산업육성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과 기술 확산을 위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성진 KOHSIA 회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단순한 규제 강화만으로는 부족하며, 첨단기술·정책·운영체계가 결합될 때 실질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하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의 허브로서 국가적 안전정책과 민간 참여 기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미래포럼·연구회는 향후에도 기후테크, 재난기술, 산업재해, 치안안전 등 주요 사회안전 이슈를 정례적으로 다루며, 그 결과를 정책기관 및 유관부처와 공유해 국가 안전정책과 R&D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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