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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텝, 3D 라이다 관제솔루션 ‘NXVision’ 출시

2025-08-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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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Power over Ethernet) 지원 고해상도 3D 라이다 자체 개발·공급
종로구청, 강동구청, 서대문구청에 설치·운영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넥스텝이 3D 라이다(LiDAR)의 정확한 탐지 정보와 CCTV의 시각적 정보를 융합해 사용자가 상황을 훨씬 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D 관제솔루션 ‘NXVision’을 정식 출시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일대에 설치된 넥스텝의 라이다 센서와 라이다 개체 분석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자료: 넥스텝]

넥스텝은 고해상도 3D 라이다 하드웨어와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PoE(Power over Ethernet)를 지원하는 고해상도 3D 라이다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등 국내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다. 넥스텝의 궁극적인 목표는 CCTV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이를 라이다 기술로 보완해 보안 감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100% 끌어올리는 것이다.

기존 3D 라이다의 경우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의 표출로는 CCTV 영상처럼 관제사가 직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고, 다량의 포인트 클라우드를 표출하기에는 데이터의 양이 너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넥스텝은 이러한 문제를 새로운 시스템 접근방식과 3D 기술로 해결해 ‘NXVision’이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현재 종로구청, 강동구청, 서대문구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포인트 클라우드를 통한 관제보다 월등한 화면 인식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NXVision’은 넥스텝의 ‘3D 라이다를 이용한 밀집인파관리 솔루션’과 함께 운영될 때 더 높은 효과를 보인다. 기존 CCTV 영상 분석이 군집 전체를 데이터로 활용하는 반면 ‘3D 라이다를 이용한 밀집인파관리 솔루션’은 개별 객체 각각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추출해 훨씬 정확한 인파 밀집도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2D 화면에 가상의 영역을 설정하는 영상 분석 방식과 달리 라이다는 정확한 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공간 자체에 관심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비교할 수 없는 차별성과 우수성을 가진다.

넥스텝은 ‘NXVision’에 대해 GS인증을 획득한 후 2026년 상반기 조달청 디지털몰에 등록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른 라이다 솔루션과 함께 공공기관에 널리 보급할 방침이다.

현재 넥스텝은 3D 라이다와 관련된 기술들을 지속해서 개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 기술들은 국가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외곽 침입 감지 시스템’과 ‘유동 인구 조사’ 기술에도 적용되며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자사 라이다 솔루션을 기반으로 군 관련 업체들과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드론 및 로봇 테스트 환경에서의 트래킹 탐지 기술 개발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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