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실무진와 정책 담당자, 기술 리더 등 전문가 교류의 장이 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정보보호 실무자들을 위한 보안인 커뮤니티 ‘시큐리티플러스’와 함께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PLUS2025 보안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PLUS 2025에 참석한 연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KISA]
이번 컨퍼런스는 실무 적용에 초점을 둔 보안 전략 논의를 위해 열렸다. 최근 원격근무 환경 확산과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발전, 인증정보 탈취 공격 증가 등 현실적 위협에 대응할 실용적 방안을 제시하고, 정보보호 담당자의 정책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의의를 뒀다.
세션 발표에서는 신종희 마이크로소프트 CSO는 ‘최근 보안 이슈의 교훈과 보안 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신용석 前 사이버안보비서관의 ‘국가 사이버안보 거버넌스: 현황 및 개선 과제’를 주제를 시작으로 △KISA의 지역 정보보호지원사업 현황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 △크리덴셜 관리의 변화와 접근 관리 실현 △제로트러스트 2.0 기반 보안 설계 시 주의점 등 발표가 진행됐다.
서정훈 KISA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선 정보보호 분야 실무자와 정책 담당자, 기술 리더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보안 실무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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