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ITS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공동 참여 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성형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장정훈)는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이삭엔지니어링(대표 김범수)과 7월 1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김범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와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인텔리빅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텔리빅스의 AI 기술력과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이삭엔지니어링의 IoT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시티와 △지역 통합관제센터 △스마트팜 등 시장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공동 개발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ITS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공동 참여 중이며, 8월 현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IT 전시회에도 함께 참가해 AI 솔루션 수요를 겨냥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맞춤형 AI 솔루션 패키지 개발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 활용 시너지 창출 △기술 기반 전략 파트너십 구축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상장사인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이며, 인텔리빅스는 생성형 AI와 비전 AI를 융합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산업 현장에 생성형 비전 AI 관제 플랫폼 ‘Gen AMS’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4족보행 안전 순찰로봇(피지컬 AI)을 개발 중이며, 최근 일본과 동남아 등 스마트시티 수요가 높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범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는 “인텔리빅스의 뛰어난 AI 기술력과 당사의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검증된 AI 솔루션을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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