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개최한 ‘AI 융복합시대 스마트도시와 연계한 무료 특강’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AI 융복합시대 스마트도시와 연계한 무료 특강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 [자료: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이 특강은 지난 4월 30일과 5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다.각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담당자와 기업가,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날 김영혁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 부회장은 “우리의 앞선 스마트시티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표준으로 채택되어야 한다”며 “기술 종속을 방지하고 오히려 우리 기술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효율적 운영! 나도 할 수 있다’의 저자다.
최창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스마트시티학과 교수는 최근 제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본법’의 의미를 해석했다. 지식정보사회에서 지능정보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는 스마트 통합 플랫폼 운영사례 공유해 참관객들의 실무적 이해를 도왔다.
백두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은 3기 신도시 특화 전략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콤파스’ 등을 소개했다. 대한민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글로벌 경쟁력을 조명했다.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는 스마트도시가 단순한 기술 집적체가 아니라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문화적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민간 차원의 실무자 교육뿐 아니라 147개 지자체 대상 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 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한편 박성면 한국재난안전경영협회장은 전국 14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국이 20여년간 축적한 스마트시티 노하우를 해외에도 수출한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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