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28일 시작하는 유심 무료 교체를 위해 매장에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T는 25일 긴급 설명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서버 해킹에 따른 고객 우려 불식을 위해 희망 고객에게 유심을 무료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care.tworld.co.kr)나 검색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 가능하다.
예약 신청이 완료되면 방문 신청한 매장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별도 발송된다.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면 개인 확인 정확도를 높이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리란 기대다. 현장에선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조해 실물 유심 가입자 본인에게 새로운 유심을 전달한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