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법과 ‘잊힐 권리’에 따른 데이터 삭제 요구가 증가하면서, 삭제 처리를 위해 백업 서버의 보안 권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하는 틈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법적 규제 준수(Compliance)와 시스템 보안 강화 사이에서 발생하는 ‘역설적 모순’은 랜섬웨어 침투의 핵심 경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새로운 보안 아키텍처 설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미래의 보안 경쟁력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삭제 기술’과 이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방어 기술’을 정교하게 동기화하여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달려 있다.
[지진솔 기자(digital@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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