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열화상 카메라 및 국방용 영상전송장치 핵심 모듈로도 활용
국산 SoC 기반으로 미국 국방수권법 및 현재 진행 중인 국정원 보안인증에도 대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IP 카메라 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세연테크가 -40°C 내한성 시험(IEC 60068-2-1 기준, 18시간)을 통과한 산업용 IP 카메라 메인보드(FW1172-EXM-M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연테크의 산업용 IP 카메라 메인보드. [자료: 세연테크]
내한성 시험은 IP 메인보드를 노출한 상태에서 동작 확인을 위해 2M 센서보드를 연결 후 진행했다. 혹한기와 냉동창고, 옥외 인프라 등에서 안정적인 동작을 수행하도록 일부 핵심부품을 산업 등급(Industrial-Grade)으로 교체하고, 수차례 시험을 거쳐 1차 양산을 완료했다.
해당 IP 메인보드는 평균 무장애 고장시간(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추정치 6만 1,000시간 이상으로 장기 안정성을 요구하는 산업현장에 적합하다. MTBF는 Telcordia SR-332 규격을 따르며, 신뢰성과 내구성을 모두 충족한다. 이 모듈은 최근 주목받는 고가의 열화상 카메라 및 국방용 영상전송장치 핵심 모듈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산 SoC 기반으로 미국 국방수권법(NDAA)을 만족하며, 현재 진행 중인 국정원 보안인증에도 대응한다.
또한 38x38㎜ 및 42x42㎜ 겸용으로 Digital I/O, micro SD, 양방향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기본 탑재했으며, 세연테크의 개방형 AI SDK도 지원한다. 다양한 응용을 위해 HDMI, LVDS 신호 수신 모듈도 별도 공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연테크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연테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