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부터 복합기·의료기기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디자인 경쟁력 입증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 모기업 후지필름홀딩스의 26개 제품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후지필름홀딩스의 26개 제품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자료: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독일 국제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1,000여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후지필름홀딩스는 미러리스 디지털 카메라 ‘X 시리즈’, 즉석 카메라 ‘인스탁스(instax™) 시리즈’, 복합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후지필름BI는 △A3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067·C3567·C3061 △A4 컬러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 C4030·C325Z·C325DW·C328DF·C328DW △A4 흑백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 5330·4830 △A4 컬러 디지털 프린터 아페오스프린트(ApeosPrint) C4030·C325DW·C328DW·C328 △A4 흑백 디지털 프린터 아페오스프린트 5330·4830 △디지털 프린트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레보리아(Revoria) XMF 프레스레디 등 다양한 제품에서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후지필름 그룹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있어 기술력과 성능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행복경험(CHX, Customer Happiness Experience)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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