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밀폐형 IP 68등급 방수·방진 설계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
산간, 해안, 공사 현장, 혹한·혹서 등 극한의 야외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기업용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브랜드 오마다(Omada)에서 Wi-Fi 7의 속도와 안정성을 실외 환경에서도 실현할 수 있는 트라이 밴드 무지향성 BE11000 실내·실외 겸용 액세스 포인트 ‘EAP772-Outdoor’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오마다의 트라이 밴드 6스트림 지원하는 실외형 Wi-Fi 7 모델 EAP772-Outdoor. [자료: 티피링크]
Omada는 가정 및 기업용 Wi-Fi 7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티피링크(TP-Link)의 기업 전용 브랜드로, Wi-Fi 기술의 선도 기업답게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EAP772-Outdoor는 트라이 밴드 6스트림을 지원하는 실외형 Wi-Fi 7 모델로, 최대 11Gbps의 초고속 무선 속도, 약 300㎡(약 90평)의 넓은 커버리지, 완전 밀폐형 IP 68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통해 다양한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수심 1.5m 이상에서 30분 이상 잠겨도 작동되는 방수 성능과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차단하는 방진 구조를 갖추고 있어 산간이나 해안, 공사 현장, 혹한·혹서 등 극한의 야외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본 제품은 320㎒ 초광대역 채널, 멀티 링크 기술(MLO: Multi-Link Operation), 4K-QAM, 멀티RU, 프리앰블 펑처링 등 Wi-Fi 7의 핵심 기술을 모두 탑재해, 전례 없는 무선 속도,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더욱 향상된 연결 안정성을 제공한다.

▲6㎓, 5㎓, 2.4㎓의 트라이 밴드 구성은 다수 장치의 동시 접속 환경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한다. [자료: 티피링크]
또한 6㎓, 5㎓, 2.4㎓의 트라이 밴드 구성은 다수 장치가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며, 최대 380대 이상의 장치 동시 연결을 지원해 호텔 야외 연회장, 대규모 야외 행사장 등에서도 원활한 무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2.5G PoE+ RJ45 포트를 탑재해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실시간 스트리밍 및 4K 영상 송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2.4㎓ 대역의 이중 편파 안테나는 전파 간섭을 최소화해 더 안정적인 신호를 제공한다.
설치 방식 또한 유연하다. 벽면 또는 기둥 설치를 모두 지원해 다양한 외부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무선 메시 네트워크 구성, 심리스 로밍, 자동 채널 최적화 등 고급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끊김없는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Omada만의 통합 관리 시스템인 Omada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을 통해 관리자는 단일 플랫폼에서 네트워크 전체를 중앙 집중식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어,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운영까지 가능하다.
오마다(Omada)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실내는 물론 극한의 실외 환경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Wi-Fi 7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며, 기업 및 공공 분야의 무선 네트워크 품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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