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안 주제로 한 기술 세션과 금융권 망분리 패널토론, 드림핵 해킹방어대회 등 진행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주최하고 두나무와 티오리, 네이버, 광운대가 후원하는 ‘닷핵 컨퍼런스 2025’(.HACK Conference 2025)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컨퍼런스엔 ‘드림핵 해킹방어대회’(Dreamhack Invitational)와 다양한 세션이 열린다.

‘닷핵’(.HACK)이라는 행사명은 도메인과 IP 주소라는 기본적인 인터넷 구조를 반영한 이름이다. 네트워크에 ‘.’(dot)이 추가될 때마다 사이버보안의 중요도가 증가하는 것처럼 ‘닷핵 2025’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보안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무대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한계가 없는 미래 해킹’(Hack the Future, No Limits) 주제로 고려대 이상근 교수의 기조 강연인 ‘Do not Disturb: Hacked AI vs. Secure AI’을 시작으로 △기술 세션 △실패 공유 세션 △주니어 세션 △직무 소개 세션 △패널 토론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 세션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취약점 분석 자동화, 클라우드 보안, 리눅스 커널, 보안 컴플라이언스 등 최신 보안 트렌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공유된다.
패널 토론을 통해 최근 이슈인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에 따른 보안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법조계·금융권·학계 전문가가 모여 논의를 펼친다.
컨퍼런스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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