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리포트] 효율성과 안정성 높여가는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2025-03-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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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영상 보안 시스템과의 연동 및 통합 중요
다양한 보안·안전 기능, 하나의 지능형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 예상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집중분석 : 실리콘브릿지, 슈프리마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가시설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과 다중 이용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입통제를 중심으로 영상관제와 주차관제 그리고 방문객 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솔루션의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Omdia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의 전자식 물리적 출입통제 장비 시장은 2022년 67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27년까지 7.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9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실제로 업계에서는 물리적 카드를 사용해 건물에 출입하는 사람을 통제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생체인식과 모바일 등 새로운 형태의 기술을 사용해 기업이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은 단순한 출입통제를 넘어 아파트 등의 주차관제 및 커뮤니티 시설, 엘리베이터와 에너지 관리 등과 연동한 스마트빌딩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시장 규모가 2023년 969억 6,000만달러에서 연평균 22.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4,082억 1,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변화는 IFSEC Insider와 HID가 함께 발표한 ‘2024년 물리적 출입통제 현황보고서’에서도 볼 수 있는데, △스마트 빌딩과 유연한 업무 공간이 가까운 장래에 광범위한 출입통제 산업을 형성할 3가지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구축, 이기종 시스템과의 호환성 중요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영상 보안 시스템과의 연동 및 통합(34.5%)을 꼽았다.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 역시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도입과 구축 시 가장 실수하거나 놓치는 것으로 ‘이기종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꼽았다.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이기종 시스템 간의 호환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호환성이 떨어지고 개별 시스템을 운영하면 유지보수가 어렵고 관리 복잡성이 증가해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기종의 호환 및 통합, 복잡한 사용 및 관리가 구축 시 가장 핵심적으로 보완해야 할 문제입니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가능성과 향후 확장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정한 예산을 산정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보안 수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검토가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조직 내에서 원하는 보안수준 및 목적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설계가 필요합니다.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는 목적과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출입통제 솔루션 구축 과정에서 방향이 틀어져 예정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투입되기도 하고 만족감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출입통제는 대표적인 사용자 체감형 서비스로서, 고객 요구사항과 환경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직의 보안 요구사항 분석과 출입통제 정책준수, 사용자 수에 따른 운영방안 등 정확한 현장분석과 운영정책을 통한 최적의 출입통제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기능 재개발과 시스템 오류로 고객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2025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 발전 기대
업계 관계자들은 2025년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클라우드의 활성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이는 정부가 2024년까지 6,000여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했으며, 2026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업과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시장은 다양한 산업의 보안 수요 증가로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과 클라우드 기술의 도입 그리고 생체인식 기술 도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의 변화로 출입통제와 영상보안, 침입감지, 화재감시 등 다양한 보안·안전 기능이 하나의 지능형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은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장의 확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무인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클라우드 보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클라우드(Cloud) 기술의 발전으로 생체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의 기술 성장과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및 재건축, 재개발 계획과 더불어 기술 발전과 보안에 대한 인식 증대로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보급과 애플페이의 카드사 확대 등으로 모바일을 사용한 출입통제 활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IFSEC Insider와 HID가 함께 발표한 ‘2024년 물리적 출입통제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출입통제 기술의 적용에 있어 여전히 전통적인 자격 증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모바일 환경으로의 전환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의 설문에서도 살펴볼 수 있는데 ‘모바일 인식’은 ‘얼굴인식’에 이어 향후 3년 이내 출입통제 인증 방식으로 가장 많이 확산할 도구로 선택받았다.

“일부 카드사에 한정됐던 애플페이의 카드사 확대 및 안드로이드에서만 가능했던 NFC 인증이 애플사에서도 가능해지면서 모바일을 이용한 인증기능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또한 지난해 대기업과 학교 등 출입 이력이 다양하게 생성되는 기관에서 모바일 인증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 국민으로 확산하면 인증과 출입통제 도구로 모바일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국내 경기 침체와 건축시장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해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등에 대한 도입 지연과 취소로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국내 경기 침체 및 악화의 정도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위축 등 시장 성장세가 일부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합니다.”

“건설 경기의 악화로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도입에 대한 신규 시장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우려됩니다.”

시장 활성을 위해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 필요
그렇다면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하고 노력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업계 관계자들은 AI 도입과 확산 그리고 생체정보 등을 다루는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꼽았다.

“AI의 등장은 보안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습니다. AI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의 발전으로 생체인식 기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은 더 향상됐지만 이로 인한 사이버 범죄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AI는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생체인식과 AI 인공지능 융합 등 생체인식 기술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보안업계는 AI를 활용해 운영자와 관리자, 기타 직원이 더 나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향후 사이버 범죄 등에 대비한 기술들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출입통제 제품이나 통합솔루션 구축에 있어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개개인의 생체정보가 제대로 보호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얼굴과 지문, 홍채, 정맥 등 생체데이터의 암호화 적용 및 강력한 데이터 보호 방안을 마련해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체 간 협력과 협업을 통해 통합된 생체인증 보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 생체인증 기술개발의 발전을 위해 국내 기술보유 기업에 대해 국가적인 R&D 투자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하나의 회사에서 모든 제품과 솔루션을 만들고 제공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각 회사의 기술과 장점을 살려 제품을 서로 연결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합 시스템과 솔루션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과 공공조달 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출입통제와 영상관제를 개별 시스템이 아닌 통합솔루션으로 도입하는 방향의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기업들이 더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과 더불어 뉴스레터 등을 이용한 입찰정보나 정보공개 활성화로 업체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등 공공 부문의 보안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이 강화됐으면 합니다.”

“출입통제는 생체인식 데이터 및 출입기록 등 민감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법 등 관련 법령 규제로 사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제조업체 기술 혼재로 타 시스템 데이터 연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시장성장을 위해서는 출입통제 관련법령 규제 완화와 표준 인터페이스 정의로 업체 간 상호 운용성 기반이 마련돼야 합니다.”




▲국내 주요 보안 기업의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자료:각 사 제공, 보안뉴스 정리]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에 대한 인식조사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들은 시큐리티 게이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번 설문은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1,133명이 참여했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선택 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40.8%가 △이용의 편리성이라고 답했다. 이어 △구축 및 운영비용(17.0%), △제품의 성능(12.1%), △관리의 편의성(8.7%) 등이 뒤를 이었다.



출입통제 인증(승인) 방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는 △지문인식과 △얼굴인식이 각각 28.6%와 28.2%로 0.4% 차이를 보이며 박빙을 이뤘다. 이어 △모바일 인식이 18.0%, △RFID 카드 인식이 17.0%의 선택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이어 향후 3년 이내 출입통제 인증(승인) 방식으로 가장 많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는 △얼굴인식이 41.8%의 선택을 받으며 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모바일 인식이 19.5%, △홍채인식이 16.0% 그리고 지문인식이 12.1%의 선택을 받았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자료:보안뉴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34.5%가 선택한 △영상 보안 시스템과의 연동 및 통합이었다. 이어 △방문자 관리와 △경보 시스템과의 연동 및 통합 그리고 △멀티모달(다중) 인식방식이 각각 16.0%와 15.5% 그리고 14.6%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한편, 출입통제 인증(승인) 방식으로 가장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는 △홍채인식으로 27.2%가 선택했다. 이어 19.9%의 선택을 받은 △지문인식, 15.5%의 선택을 받은 △얼굴인식 순이었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집중분석-1]
실리콘브릿지, 클라우드 기반 무인 출입통제의 새로운 기준 제시
아이패스 3총사 미니&키&로비, 각 공간에 최적화된 스마트 출입관리 솔루션으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제공



▲아이패스 제품군(왼쪽부터 아이패스 키, 아이패스 로비, 아이패스 미니)[이미지:실리콘브릿지]

비대면 시대가 일상화되면서 무인 운영 시스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건물 출입 관리는 보안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무인 주차관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실리콘브릿지가 클라우드 AI 기반의 완전 무인 차량출입 관제 시스템 ‘아이박스 V4’에 이어 사용자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클라우드 무인 출입통제 신제품 3종 △아이패스 미니(EYEPASS mini) △아이패스 키(EYEPASS Key) △아이패스 로비(EYEPASS Lobby)를 동시에 출시하며 스마트 출입 관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이패스 도입으로 생활안전도 생활환경도 업그레이드
최근 000 가족들은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두 손에 한가득 물건을 들고 아파트 현관문 앞에 도착하면 나를 반기듯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별도의 카드키를 꺼낼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설치한 아이패스 제품과 연동된 ‘아이박스 앱’ 덕분이다. 혹시라도 스마트폰을 잊고 왔더라도 앱으로 미리 설정해 놓은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복사 방지 기능이 있는 RF카드를 사용해서 언제든 출입할 수 있다.

방문객이 현관에서 호출하면 스마트폰으로 화상통화를 하거나 앱으로 현관문을 열어줄 수 있으며,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방문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보안에도 걱정이 사라졌다. 또한 앱을 이용해 방문 예약만 해주면 예약 기간 차량뿐만 아니라 현관문 출입도 자동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집에 방문하는 친구와 친척들의 칭찬이 이어진다.

독서실이나 헬스장 등 아파트 내 커뮤니티 이용 시에도 아이박스 앱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나 QR코드 태깅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어, 아이들의 독서실 이용 횟수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헬스장 이용도 늘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관리하는 관리실과 경비실 뿐만 아니라 택배원 등 고정적으로 출입해야 하는 방문객들까지도 아이패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아이패스 설치 후 아파트 보안이 더욱 강화될 뿐만 아니라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 관리가 편리해져서 크게 신경을 쓸 부분이 사라졌고, 외부 방문객의 출입 이력도 모두 저장되고 관리되기 때문에 주변에서 최첨단의 시스템을 도입한 안전한 아파트로 소문이 났습니다.”

“경비초소에서 근무하다보면 차량 출입뿐만 아니라 현관문 출입을 위해 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패스는 방문객들도 앱 예약을 통해 편하게 출입이 가능해 현관문을 열어달라는 요청이 사라졌습니다. 택배나 배달의 경우에도 앱을 설치하고 상시방문객으로 등록한 이후로는 알아서 출입해 시간에 여유가 생겼고 그만큼 저도 다른 일을 할 수도 있어 근무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택배 배달을 할 때마다 대부분 매번 현관에서 호출해야 하는데, 000아파트에 갈 때는 발걸음이 가벼워요. 폰에 설치한 아이박스 앱을 이용해 방문객 모드에서 방문 예약 신청 후 승인을 받아두면, 편리하게 현관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무인 주차관제+출입관제+아파트 편의 서비스의 통합 ‘아이박스 4.0’[이미지:실리콘브릿지]

아이패스, 공간에 맞춘 3가지 솔루션으로 진화
실리콘브릿지가 새롭게 출시한 아이패스 신제품 3종은 각기 다른 특징과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 최적화한 출입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패스 미니(EYEPASS mini)는 스마트폰 앱 연동 자동 출입과 방문객 자동출입(전용 앱) 그리고 방문객 화상통화 후 출입 (특허)이 핵심 기능으로 △아파트 현관 출입구와 △소규모 사무실 △원룸 △빌라 등에 적합하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문으로 진입하는 동작을 마이크로 웨이브 센서로 검지하고 블루투스와 연동해 문을 열어주기 때문에 타사의 GPS를 사용해 위치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

아이패스 키(EYEPASS Key)는 아이패스 미니의 편리한 블루투스 원패스 자동출입기능에 QR코드와 비밀번호, RF카드, 음성통화 출입 지원을 핵심 기능으로 한다.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앱 연동 무인 출입관제 시스템으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최신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아파트 출입문과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단독주택 △고급 빌라 △임대 주택 등 앱으로 출입을 관리하고자 하는 모든 시설의 출입문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패스 로비(EYEPASS Lobby)는 스마트폰 앱 연동과 비밀번호, RF카드, QR코드 출입, 방문객 화상 통화 및 출입 관리 등의 핵심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로비 공간에 최적화한 디자인과 방문객 관리 기능 강화, 경비실 연동 등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나 △오피스텔 △대형 빌딩 로비 등에 적합하다.

실리콘브릿지의 출입통제 솔루션, 주상복합 등 다양한 환경에 확산 도입
실리콘브릿지의 대표적인 무인 주차관제·출입관제·아파트 서비스 플랫폼 ‘아이박스 4.0’은 최근 청라 센텀 0000아파트에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차량 출입은 물론 커뮤니티 시설 이용이나 현관 출입에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방문객 역시 기존에는 없던 편리한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아파트 관리실도 반복되는 출입관리 업무가 무인 자동화로 대체되며 더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에 힘쓰는 한편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더 충실하게 대응하고 있다.

[출입통제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집중분석-2]
AI 기반 출입통제와 지능형 영상분석의 결합으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 극대화
슈프리마의 AI 기반 차세대 통합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타 X는 AI 기반 출입통제와 지능형 영상분석의 결합으로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이미지:슈프리마]

전 세계 보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통합 보안 서비스 시장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연평균 13.7% 성장해 2031년에는 555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보안 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단일 보안 솔루션이 아닌, 통합 보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요 대기업이나, 국가 보안 시설, 공항 등이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통합 보안 솔루션의 지원 범위는 점점 광범위해지고 있고, 단순한 보안 강화를 넘어 건물 전체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기존의 보안 시스템은 출입통제와 영상관제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인사관리와 화재감지, 차량 번호판 인식, 냉난방 조절, 조명 상태 모니터링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는 보안뿐만 아니라 운영의 효율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오스타 X, AI 기반의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슈프리마는 ‘바이오스타 X(BioStar X)’를 통해 통합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는 슈프리마가 20여 년 동안 전문성을 쌓아온 분야인 AI 기반 출입통제를 바탕으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출입 관리가 아닌 보안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슈프리마의 새로운 통합 보안 플랫폼 바이오스타 X는 AI 기반 출입통제와 영상분석 기술이 더욱 고도화됐고,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뛰어난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AI 기반 출입통제와 지능형 영상분석의 결합
바이오스타 X는 AI 기반 출입통제와 영상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했다. 실시간 출입관리와 영상 모니터링, 지능형 영상분석이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이루어져 최소 인력으로도 효율적으로 관제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위치와 상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분석 기능이 매우 고도화됐다. AI 기반 침입 탐지와 배회 감지, 쓰러짐 감지 등의 이상 행동 분석을 통해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나아가, 피플카운팅이나 테일게이팅, 블랙리스트 검출, 실종자 수색 등의 기능을 통해 대형 시설에서도 더욱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보안 관제가 가능하다. 이처럼 바이오스타 X는 학교, 쇼핑몰, 공항, 병원과 같은 다중 이용 시설뿐만 아니라, 스마트 빌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바이오스타 X를 도입한 경우,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침입감지, 흉기소지 등의 위험요소를 식별해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교내 폭력이나 배회 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감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학사관리 일정과 연계해 교실출입 관리와 출결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미수업 교실의 자동잠금, 움직임 감지를 통해 교실 내 보안도 관리할 수 있다. 사전예약 방문자 관리 시스템과도 연계해,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하고 얼굴인식이나 QR을 이용한 본인확인을 통해 학교 건물 전체의 입체적인 보안과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 극대화
이처럼 하나의 플랫폼에서 출입통제, 영상관제 등의 여러 보안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면, 보안 담당자는 개별 시스템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보안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안 관리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이벤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보안성도 한층 강화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보안 관제 인력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별도의 개별 보안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필요 없이, 바이오스타 X의 유연한 확장성을 활용해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강력한 확장성과 안정성 제공
대기업, 공공기관 등의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확장성과 안정성이다. 바이오스타 X는 수천명 이상의 대규모 사용자 등록을 지원하며, 다수의 장치를 연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이다. 슈프리마는 이미 세종시의 세종정부청사와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제 대학병원 등 여러 대규모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엔터프라이즈의 요구사항에 맞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써드파티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 맞춤형 UI·UX를 제공해 복잡한 보안 운영을 더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모니터링을 하고자 하는 영상, 이미지, 웹페이지 등의 인터페이스 레이아웃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 잡는 바이오스타 X
보안 업계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위협이 다양화되는 지금, 바이오스타 X는 반드시 도입해야 할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AI와 통합 보안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더 강력하고 스마트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바이오스타 X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앞으로 보안의 미래를 대비하는 많은 기업이 바이오스타 X를 도입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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