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국내 금융·IT 업계 첫 ‘양자내성암호’ 전 구간 도입

2026-04-03 11:18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정부 마스터플랜보다 10년 앞선 선제적 행보, 자체 IDC 및 AWS 인프라 전면 적용
‘선수집·후복호화’ 공격 원천 차단해 장기적인 금융 결제 데이터 기밀성 확보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토스페이먼츠가 국내 금융·IT 업계에서 처음으로 결제 서비스 전 구간에 걸쳐 양자내성암호를 전면 도입했다. 정부의 양자 보안 마스터플랜보다 10년 앞서 ‘선 수집·후 복호화’ 공격 위험을 차단한 움직임이다.


[출처: 토스페이먼츠]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국내 금융·IT 업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를 전면 도입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압도적인 연산 능력으로도 해독할 수 없는 알고리즘 기반의 차세대 보안 암호 체계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데이터가 생성되고 전달되는 모든 접점에 이 체계를 도입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AWS) 등 인프라 환경 전반에 걸친 적용을 완료했다. 사용자는 크롬, 엣지 등 최신 브라우저로 결제창에 접속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방식을 통해 별도의 설정 변경 없이 이번 보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2030년대 중반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해커가 현재의 암호화된 통신 데이터를 미리 수집해 두었다가 향후 복호화하는 ‘선 수집·후 복호화’(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위험이 이미 도사리고 있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러한 잠재적 위험을 차단하고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표준 알고리즘인 ‘ML-KEM’ 기반 하이브리드 키 교환 방식을 채택했다. 현재 국내 일부 은행과 거래소가 특정 가상사설망(VPN) 구간에 한정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대고객 서비스와 연결된 전체 웹 및 API 서비스에 전면 적용한 사례는 업계 최초라는 것이 토스 측의 설명이다.

신용석 토스페이먼츠 CISO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은 금융 보안에 있어 거대한 도전이자 기회”라며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는 미래형 보안 기준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디앤에스테크놀로지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이노뎁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인피닉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씨게이트코리아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홍석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엔토스정보통신

    • 티비티

    • 지오멕스소프트

    • 경인씨엔에스

    • 동양유니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세연테크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씨엠아이텍

    • 진명아이앤씨

    • 프로브디지털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한국표준보안

    • 트루엔

    • 포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스마트시티코리아

    • 네오아이앤아이

    • 안랩

    • 넷앤드

    • 위즈코리아

    • 마크애니

    • 슈프리마

    • 세연테크

    • 사이버아크

    • 펜타시큐리티

    • 크랜베리

    • 에프에스네트워크

    • 케비스전자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이지에이아이

    • 세이프네트워크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제네텍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새눈

    • 미래시그널

    • 일산정밀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가우테크닉스

    • 넥스트림

    • 한국씨텍

    • 구네보코리아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티에스아이솔루션

    • 이스트컨트롤

    • 미래시그널

    • 스마컴

    • 창성에이스산업

    • 엘림광통신

    • 태양테크

    • 동곡기정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글로넥스

    • 신화시스템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