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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스냅태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상업화한 기업으로, 2015년부터 약 9년간 해당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 핵심 기술은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표면상 소프트웨어 기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리학과 인지시각을 기반으로 한 색채과학 연구가 핵심이다. 따라서 스냅태그의 특허 기술을 우회하거나 회피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만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스냅태그의 ‘랩가드’ [자료: 스냅태그]
‘LAB Guard-M’은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활용한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앱 실행 시 모바일 화면 전체에 워터마크가 적용된다. 만약 해당 화면이 스크린샷, 카메라 촬영, 메신저 전송, 이미지 압축 등의 형태로 외부로 유출된다면, 워터마크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SDK 형태로 제공되어 iOS와 AOS 모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추가 앱 설치 없이 앱 업데이트만으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AB Guard-W’는 웹 기반 그룹웨어나 애플리케이션 등에 연동되어, 웹 화면 최상단에 항상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함으로써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스냅태그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은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취득한 정보보호 솔루션으로, 대기업 고객을 통해 그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 정보와 콘텐츠 보호, 디지털 IP 인증 분야에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는 AI와 창작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AI 딥페이크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지원할 법률 및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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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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