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뷰, 대형모델을 통한 나이트비전의 혁신

2024-08-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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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뷰, 대형모델 기반으로 Wise-ISP 기술 발표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AIoT 산업의 핵심 목표는 IP 카메라의 이미지 품질 개선이다. 최근 몇 년간 IP 카메라의 주요 구성 요소는 지속해서 발전해 왔다. 1세대의 F1.6 렌즈 조리개는 F1.0으로, 2013년 FSI 센서는 2018년 1/1.8 BSI 센서로 발전했다.


▲유니뷰가 대형모델을 기반으로 한 Wise-ISP 기술을 선보였다[이미지=유니뷰]

다만, 하드웨어 개발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 복잡한 환경에서 모션 블러(움직임에 의한 끌림 현상)와 디테일 손실 등의 문제는 여전하다. 추가 하드웨어 개발에는 큰 비용이 들며 생산 품질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LED 솔루션 등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개선 효과는 미비하고 비용은 증가하고 있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지 품질 향상의 다음 돌파구
유니뷰가 자체 개발한 대형모델(Large Model) 기반의 Wise-ISP 기술을 내놓았다. 유니뷰는 대형모델(Large Model)을 이미지 처리에 적용해 이미지 기술과 알고리즘 통합해 야간 이미지 개선을 이뤘다.

대형모델(Large Model)은 ChatGPT 언어 처리 성공부터 Midjourney와 Sora의 텍스트,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으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AIoT 분야에서도 유니뷰 대형모델은 강력한 응용 전망을 보인다.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방대한 학습 데이터셋 : 유니뷰 대형모델 수십억개의 고품질 데이터셋을 사용하며, 실제 비디오, 영화 자료 및 합성 데이터를 포함하여 주요 센서에서 얻은 방대한 RAW 데이터를 포함한다.

- 주요 이미지 메트릭스 모델링 : 저조도 시나리오를 위한 노이즈 모델이 학습되며,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장면과 같은 까다로운 환경에 맞춘 학습을 통해 사람과 차량 대상의 이미지 품질을 크게 향상시킨다.

- 빠른 학습 및 반복 : 100 POPS(1초당 1천조 연산)가 가능한 자체 GPU 파워 센터를 통해 모델 학습 시간을 30일에서 2일로 단축하며 메인스트림 SoC에 적합하다.

- 하드웨어 리소스 소비가 적은 확장 가능한 모델 : 대형모델은 장면 커버리지를 재정의해, 200개 이상의 상세 시나리오에서 모든 시간대, 모든 날씨 조건을 충족한다. 유니뷰는 개발 단계에서 80%의 석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20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모델, 시나리오와 제품화 전반에 걸쳐 이미지 기술의 포괄적인 향상을 이끌었다. 그 결과 독보적인 5세대 나이트비전 기술인 Wise-ISP이 탄생했다.


[이미지=유니뷰]

획기적인 이미지 품질 향상
유니뷰 대형모델(Large Model) 기반의 Wise-ISP 나이트비전 기술은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초저조도 시나리오를 손쉽게 처리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제품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유니뷰는 복잡한 조명 조건에서 카메라 성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이미지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8개의 주요 지표와 1,000개 이상 이미지 요소를 고려해 각 등급을 최적화한다.

이미지 품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유니뷰는 다양한 각도, 밝기 수준 및 색 온도를 시뮬레이션하는 새로운 자동화 이미지 전문 연구소를 구축했다. 저조도, 초광각, 강한 빛, 복잡한 화이트 밸런스 환경에서 카메라를 테스트했다. 자동화된 테스트로 생성된 방대한 데이터는 유니뷰의 대형모델(Large Model)에 다시 반영되어 Wise-ISP의 모델 학습에 기여한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유니뷰는 나이트비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유니뷰 관계자는 “유니뷰 대형모델과 Wise-ISP 기술은 미래 이미지 처리 기술에 대한 유니뷰의 약속”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성장을 통해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사용자에게 더 높은 품질의 이미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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