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위장한 ‘마이크로스틸러’ 습격... 사회공학적 기만술에 통신·교육분야 비상

2026-05-06 10:51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가짜 소프트웨어 설치 프로그램으로 관리자 권한 획득 후 활성 세션 탈취
미국과 독일 등 세계 전역서 확산... 기업 내부망 침투 위한 교두보 활용


[보안뉴스 김형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를 사칭해 시스템 권한을 탈취하고 기업의 핵심 정보를 빼가는 신종 악성코드 ‘마이크로스틸러’(MicroStealer)가 세계 통신과 교육 분야를 공격하고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글로벌 보안연구소 애니런(Any.Run)에 따르면 2025년 12월 처음 포착된 이 악성코드는 출현한 지 몇 주 만에 세계 샌드박스 환경에 퍼질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빨랐다. 공격자들은 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점을 파고드는 대신, 가짜 소프트웨어 설치 프로그램과 사회공학적 기법을 활용해 사용자로부터 직접 실행 권한을 획득하는 방식을 취했다.

마이크로스틸러는 브라우저 자격 증명이나 세션 쿠키, 데스크톱 스크린샷, 암호화폐 지갑 파일, 디스코드(Discord)와 스팀(Steam) 같은 플랫폼 계정 데이터 등을 노렸다. 이 악성코드는 ‘로코베셋업’(RocobeSetup[.]exe)이란 설치 프로그램으로 위장해 백그라운드에서 일렉트론(Electron) 애플리케이션을 몰래 배포하는 방식을 취했다.

주로 ‘게임 런처’로 위장해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프롬프트를 띄우며 관리자 권한을 요구해 시스템을 장악했다. 권한을 얻으면 자바 런타임 환경(JRE)을 설치하는데, 때 실행 파일 이름을 ‘miicrosoft[.]exe’로 교묘하게 오기해 사용자가 정상 프로세스로 오해하도록 유도했다.

핵심 페이로드인 ‘소프트(soft.jar)’ 파일은 실행 전 가상 머신이나 분석 도구를 감지하면 즉시 작동을 멈추는 우회 기능을 갖췄다. 탈취한 정보는 디스코드 웹후크(Discord Webhook)와 공격자 제어 서버라는 이중 채널을 통해 유출된다.

애니런은 이번 악성코드가 미국과 독일에서 집중적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유출된 계정 정보는 다크웹 거래를 넘어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나 랜섬웨어 유포를 위한 중요한 발판 쓰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형근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인피닉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엔토스정보통신

    • 원우이엔지

    • 지오멕스소프트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홍석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씨엠아이텍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유니뷰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한국씨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파인트리커뮤니케이션

    • 티비티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진명아이앤씨

    • 한국표준보안

    • 트루엔

    • 지엠케이정보통신

    • 세연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이스온

    • 로그프레소

    • 쿼리시스템즈

    • 레드펜소프트

    • 시큐리티스코어카드

    • 이레산업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제네텍

    • 세이프네트워크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뷰런테크놀로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미래시그널

    • 새눈

    • 누리콘

    • 윈투스시스템

    • 스마컴

    • 창성에이스산업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티에스아이솔루션

    • 케비스전자

    • 크랜베리

    • 구네보코리아

    • 에이앤티코리아

    • 미래시그널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동곡기정

    • 와이즈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