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통제 단말기와 비디오폰 호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증 전문기업 지케이테코(이하 ZKTeco)가 2024년 하반기를 시작하며 출입통제 단말기 ‘F35’와 스마트 비디오폰 모니터 ‘VT07-B01’을 선보이며, 출입통제 단말기와 비디오폰을 호환해 인터콤 기능이 지원되는 신개념 출입통제 솔루션을 제시했다.
▲ZKTeco의 출입통제 단말기 ‘F35’(왼쪽)와 스마트 비디오폰 모니터 ‘VT70-B01’(오른쪽)[이미지=ZKTeco]
‘F35’는 비디오폰을 탑재한 출입통제 단말기로 In-Glass 지문 인증을 채택해 전용 버튼 없이 안전한 생체인증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제작해 강력한 내구성을 지녔으며, IP 65 보호 등급으로 옥외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카드형식을 지원하며, ZKTeco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와 통합하면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F35는 2.4인치 컬러 모니터와 2MP 카메라, 내장 마이크 및 스피커가 내장돼 양방향 오디오 및 단방향 비디오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Wi-Fi(옵션) ZSmart 앱과 호환해 비디오 인터폰과 연결할 수 있다.
‘VT07-B01’은 리눅스 기반의 비디오폰으로 아파트와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 가장 이상적인 비디오 인터콤이다. 오디오 및 비디오와 출입문, TCP/IP를 통한 실내 모니터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호출 시 영상과 4방향 IPC 영상 등 4개의 분할 화면 영상이 동시에 표시돼 사용자들이 방문자를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원격 도어 열림 기능도 지원한다.
ZKTeco 관계자는 “‘F35’와 ‘VT07-B01’은 다양한 생체인식 솔루션 및 통합보안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오피스와 공공기관, 기업 및 개인 사용자, 아파트, 개인 사무실, 기업, 공장, 공공기관, 관공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한편 ZKTeco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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