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인증 적용한 보안 강화 솔루션과 암호화에 사용되는 인증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정보인증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인증기관으로, 공동인증서 발급, OTP, 2차 인증 솔루션, SSL 판매, PKI 솔루션, 생체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T’와 ‘Sectigo’의 주요 특징
[이미지=한국정보인증]
한국정보인증은 오는 6월 4일 개최되는 ‘PIS FAIR 2024’에서 2차 인증 솔루션 ‘GT(GrippinTower)’와 SSL 인증서 ‘Sectigo’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차 인증 솔루션 ‘GT(GrippinTower)’는 멀티 기반의 인증 플랫폼으로, 업무시스템의 ID/PW 기반의 로그인 방식에 2차 인증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솔루션이다. GT의 OTP 솔루션은 시간 동기 방식으로 1분마다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고 유효시간이 경과되면 폐기돼 안전하게 업무 시스템에 로그인 할 수 있다. 또한 홍채 인증, AI 안면 인증, FIDO 인증, 모바일 OTP, QR 인증, PUSH 알림 등 국내 최다 인증 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GT는 3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권의 전자거래 이체용 OTP 시장 점유율 80%를 기록하고 있다.
SSL 인증서는 인터넷상에서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도록 암호화하는데 사용되는 인증서다. 한국정보인증 SSL은 글로벌 CA기업 SECTIGO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유료 SSL 1위 SECTIGO SSL을 국내·베트남·인도네시아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유일 국제 표준 WebtrustRA 인증을 획득했고,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및 국내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20년간의 인증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I,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콘퍼런스인 ‘PIS FAIR 2024(제13회 개인정보보호 페어&CPO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PIS FAIR 2024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CISO협의회·더비엔이 주관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분야 유관기관 30여곳과 관련 업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매년 4,5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개인정보 처리자는 PIS FAIR 2024 홈페이지를 사전등록할 경우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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