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에 이어 타이틀 방어 성공하며 KLPGA 통산 2승 기록 갱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주차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 소속 최은우 프로가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4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4(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노코리아 소속 최은우 프로가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아마노코리아]
지난해 이 대회에서 211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한 최은우는 다시 이 대회에서 KLPGA 통산 2승의 기록 갱신을 이루었다.
최은우 프로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는 것이 꿈 같고 첫 우승 때보다 더 실감이 나지 않는다.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밝혔다.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는 “2024년 본사의 목표인 ‘기록갱신’에 맞춰 최은우 선수 우승의 기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우승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아마노코리아는 주차관제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기, 보안 솔루션, 에너지 절감 등 주차장의 스마트 기술과 시스템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주차관제 전문업체다. 전국 25개 지사와 지점을 둔 압도적 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최은우 프로와 김연희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최은우 프로의 이번 우승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아마노코리아와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마노코리아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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