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오는 22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est of the Best(이하 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합동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합동 인증식[이미지=KITRI]
이번 인증식은 △BoB 12기 △화이트햇스쿨 1기 교육생 및 멘토 △자문위원 △KITRI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 오지 못하는 참석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BoB는 최정예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수료 예정인 12기 195명까지 1,843명의 리더급 정보보안 인재를 배출했다.
화이트햇스쿨은 만 24세 이하 청년 대상의 정보보안 입문 과정으로 지난해 1기를 선발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 학습 △오프라인 실습 교육 △팀 프로젝트 수행 △CTF 참가 등을 통해 미래의 화이트해커 309명을 양성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BoB 12기 19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BEST 10) △우수 인재 10명(WhiteHat 10) △최우수 프로젝트 팀(그랑프리)을 선정하고, 화이트햇스쿨 1기 309명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 20명(Top 20)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합동 인증식은 2012년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밝히며, “차세대 보안리더로 성장해 사이버 세상을 지켜줄 BoB 12기와 화이트햇스쿨 1기의 합동 인증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BoB 13기는 5월 초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필기·면접 등을 거쳐 교육생(200명)을 선발하고 6월 28일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화이트햇스쿨 2기는 320명을 선발 완료해 오는 28일에 BoB센터(서울 금천구)에서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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