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잉여전력 활용한 한전 상계거래 추진 등으로 저탄소 배출 기여
[보안뉴스 박윤미 기자] 도시재생안전협회(회장 문병국)는 14일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에 ‘저탄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탄소 인증서’ 전달식에는 협회 문병국 회장과 김치열 대외협력위원장,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 유상우 이사장 직무대행, 유대학 경영지원본부장, 서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공단 임직원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14일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에 ‘저탄소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도시재생안전협회]
도시재생안전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인천서구 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형 종량제 봉투를 개발해 탄소 배출량을 14% 가량 절감했다. 또한, 지방공기업 최초로 K-RE100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검암도서관 및 석곶체육관, 검단노인복지관에 태양광 잉여전력을 활용한 한전 상계거래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및 보급 확대로 저탄소 배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저탄소 인증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게 됐다.
협회와 공단은 이번 인증서 전달식을 기점으로 ESG포럼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 시설관리공단과 지자체 도시공사 등의 유관기관의 저탄소 인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윤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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