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통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논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사단법인 도시재생안전협회(회장 문병국)은 12일 재단법인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학민)에 ‘저탄소 배출 우수 도시재생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안전협회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저탄소배출 우수 도시재생 인증패를 수여했다[사진=도시재생안전협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에서 태양광 LED등을 활용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해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등 자원순환 사업을 수행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패 수여식에는 문병국 도시재생안전협회장, 김철현 수석부회장, 오세기 상근부회장, 김치열 대외협력위원장, 공덕기 시흥시 도시재생팀장, 이서진 주무관, 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회와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여식에 이어 간담회를 갖고 시흥시와 스마트 IoT 가로등과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의 도입과 더불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했다.
문병국 협회장은 오늘 첫 인증패를 수상한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축하를 전하는 한편, “미래 도시는 친환경, 저탄소 배출 등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라며 협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공모하고 이를 심사해 저탄소 배출 부문과 도시 안전기술 부문으로 우수 도시재생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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