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려
[영국 런던=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 IFSEC 2023이 5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ExCel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IFSEC 2023은 34개국 680여개 업체가 약 1,70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IFSEC 2023이 열리는 런던 ExCel 전시장[사진=보안뉴스]
IFSEC 2023에는 하이크비전(HIKVISION), 아사아블로이(ASSA ABLOY), 다후아테크놀로(DAHUA), 테세컴(TEXECOM), 에이치아이디(HID Corporation), 유니뷰(Uniview) 등을 비롯해, 슈프리마(Suprema)와 엠스톤(EMSTONE), 트루엔(Truen) 등 국내 보안기업들도 부스를 마련했다.
또, △프로브디지털 △플랫폼베이스 △케이제이테크 △인터코엑스 △로제타텍 △핀텔 △링크일렉트로닉스 △비바 △시솔 △코클 등의 기업이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IFSEC 2023은 34개국 680여개 업체가 약 1,70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1972년 처음으로 런던에서 개최된 IFSEC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처음에는 영국 보안기업을 중심으로 CCTV와 물리적 보안장비가 주를 이뤘지만, 차츰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며 CCTV 및 물리보안 장비 외에도 다양한 보안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2000년대 이후, 정보기술과 네크워크 보안, 생체인식 기술, 지능형 건물관리 시스템, 출입통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보안 전시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보안 분야 종사자들이 최신 보안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부터는 런던 이외에도 방글라데시와 이집트, 남아프리카, 인도 등에서도 지역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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