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폐공사]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개방형 연구개발 전략인 C&D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C&D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연결(Connect)·개발(Development)하는 연구방식을 말하며, 자체 R&D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시장 대응이 빠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폐공사의 △IoT 보안기술 △IC칩 기반 국가신분증 기술 △NFT 신뢰검증 기술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분산ID 기반 모바일신분증 기술 △지문인식 생체인증 솔루션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망 통신 인프라 △AMI(지능형원격검침) 보안 △전력시스템 보안 △IoT 시스템 보안 △블록체인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C&D를 추진해 양 기관은 협력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조폐공사는 ICT 분야 기술개발과 투자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ICT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한국전력공사 전력 인프라에 한국조폐공사 고유의 보안 기술을 접목해 안전한 전력통신망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폐공사 정양진 기술연구원장은 “한국전력공사와의 활발한 정보 공유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기술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두 기관이 협력해 국가 핵심 인프라 보안기술을 개발해 국가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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