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차 CISO포럼,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현황과 챗GPT 보안이슈 논의

2023-02-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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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ISO협의회, 제124차 CISO포럼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류제명 단장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발표
국민대 이재구 교수 ‘Chat GPT 충격, 보안은?’ 주제로 챗GPT의 활용사례와 보안이슈 공유


[보안뉴스 권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오는 3월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아보고, 최근 전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의 활용사례와 보안이슈를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왼쪽부터)과기정통부 김정삼 국장,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류제명 단장, 국민대 이재구 교수[사진=보안뉴스]

한국CISO협의회(회장 이기주)는 대통령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과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류제명 단장,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기업 및 기관 CISO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4차 CISO포럼을 개최했다.

한국CISO협의회 이기주 회장은 “LG유플러스 사태로 인해 이 자리에 계신 많은 CISO분들이 동병상련과 같은 마음을 느끼실 것 같다”며, “그럼에도 올해 전 세계적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CISO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이라 참석자 여러분들 더욱 힘을 내셨으면 좋겠고, CISO협의회에서도 CISO들을 지원하고 양질의 정보를 공유해 드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은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CISO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라며, “대통령실에서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LG유플러스 사건 조사로 인해 매우 바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킹 사건의 특성상 공격시기와 침투경로 등 사건의 전모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지만, 기업과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24차 CISO포럼에서 CISO협의회 회원들이 류제명 단장의 발표를 듣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어진 강연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추진단 류제명 단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류 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혁신의 핵심으로 취임시부터 강조해 왔던 게 바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성”이라며, “3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구체적인 청사진 발표를 앞두고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부위원은 물론 민간위원들께서도 각 분과별로 매주 모여 몇 시간씩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단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효과적인 데이터 공유”라면서도 “이를 위한 대전제는 결국 안전한 공유와 활용을 위한 보안”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설계과정에서 보안기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시키느냐가 매우 중요한 숙제”라고 설명했다.

류 단장의 강연이 끝난 이후, 국민대 이재구 교수는 ‘Chat GPT 충격, 보안은?’이라는 주제로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의 개념과 활용사례, 그리고 보안위협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재구 교수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언급한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여 살리고 있고, 조만간 AI가 소프트웨어를 먹여 살리게 될 것’이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AI의 등장으로 우린 대전환의 시기를 맞게 됐고, 챗GPT의 등장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챗GPT의 등장은 우리 생활을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만들겠지만, 반대로 악용될 경우 우리에게 심각한 보안위협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일례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아주 정교한 피싱 메일 제작이 가능하고, 랜섬웨어 공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CISO들은 이에 따른 대비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기관 및 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모임인 한국CISO협의회는 기업 정보보호 수준을 제고하고, CISO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사이버 보안 위협 공동대응 및 정보보호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단체다. 정보통신망법 제45조의3(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지정 등)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 중이며, CEO는 물론 임직원 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자발적 정보보호 투자촉진 유도 등 기업 정보보호 실천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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