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상 사업장 AED 의무화법, 2022년 12월부터 본격 시행
[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최근 각종 재난 재해가 잇따르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원 출동요원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스원]
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의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AED 구동시간 단축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셀프 테스트 기능 제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CPR 무상교육 확대 등의 AE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AED 작동의 첫 단계인 전극 패드 부착부터 심전도 분석까지 전 과정의 시간을 단축했다. 기존 AED의 경우 전극 패드를 좌우 정해진 위치에 정확하게 부착해야 작동이 가능하지만, 에스원 AED는 좌우 구분 없이 부착할 수 있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는 10초 가량 소요됐던 심전도 분석시간을 2초로 대폭 줄였다.
이외에도 관리 부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일 배터리 충전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자가 진단하는 셀프 테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전국 100여개 지사를 통해 신속한 AS도 지원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소모품 교체 시기에 맞춰 에스원 직원이 직접 교체를 진행하며, 연 1회 정기 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기 이상이 발견되면 담당자에게 자동 통보해 주는 온라인 원격 관리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
에스원은 AED 사용법과 CPR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10년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스원은 10여 년간 고객을 대상으로 CPR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 공익적 차원에서 교육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에스원을 통해 CPR 교육 수료증을 취득한 인원은 약 10만 명에 이른다.
에스원은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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